[OSEN=최나영 기자]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영화 '언브레이커블' 속편이 제작된다.
26일(현지시간) 할리우드리포트의 보도에 따르면 브루스 윌리스와 샤무엘 L.잭슨은 '글래스'로 돌아올 준비를 하고 있다. '글래스'는 '언브레이커블'의 속편 타이틀이다. '언브레이커블' 속편이 17년만에 제작을 확정한 것.
샤말란 감독은 최근 자신의 SNS에 이 같은 사실을 직접적으로 알린 바다. 유니버셜은 이 영화를 2019년 1월 18일 개봉할 예정이다.
그런가하면 '언브레이커블'은 얼마 전 개봉한 샤말란의 영화 '23 아이덴티티'와의 연결성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23 아이덴티티' 마지막 부분에 브루스 윌리스가 갑자기 등장하면서 '언브레이커블'의 '미스터 글래스'를 언급했기 때문이다.
'언브레이커블' 속편은 '언브레이커블'과 '23 아이덴티티'의 뒤를 동시에 이을 작품이 될 전망이다.
한편 지난 2000년 개봉한 영화 '언브레이커블'은
필라델피아에서 열차 충돌사고가 발생하고 승무원과 승객을 포함해 131명이 그 자리에서 즉사하지만, 놀랍게도 털끝 하나 다치지 않은 데이비드 던(브루스 윌리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브루스윌리스, 사무엘L잭슨, 로빈 라이트 등이 출연했다. / ny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