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시스젠더 남성 캐릭터>
히티드 라이벌리 셰인 홀랜더 역 - 허드슨 윌리엄스
셰인 홀랜더의 가장 빛나는 순간들은 조용한 순간들이었다. 그가 하고 싶었지만 차마 입 밖으로 내지 못한 말들을 시청자들이 너무나 쉽게 읽어낼 수 있다는 것, 무언가를 찾듯 흔들리는 눈빛 아래 깔린 불안감, 그리고 이를테면 수술 후 병원에서 약에 잔뜩 취해 있을 때처럼 진실이 비로소 손에 닿을 듯 가까워지는 순간들 말이다.
빙판 위 라이벌인 일리야(코너 스토리가 뛰어난 연기로 구현해낸 인물)와 세상에서 가장 오래 이어지는 비밀 연애를 하는, 커밍아웃하지 않은 하키 선수를 연기한 허드슨 윌리엄스는 수많은 레즈비언들마저 열광적인 Heated Rivalry 시청자 대열에 합류하게 만들었다. 지난겨울 몇 달 동안 이 작품은 잔혹한 현실 세계에서 잠시 벗어날 수 있는 안식처가 되어주었다.
우리 모두가 그 별장(cottage)에 함께했고, 동성애 혐오가 존재하는 스포츠 세계 속 아름다운 게이 사랑이라는 현실도피적 판타지에 기꺼이 빠져들었다. 셰인은 그 누구 못지않게 애절하게 갈망할 줄 아는 인물이다.
— Riese
https://www.autostraddle.com/presenting-the-winners-of-the-9th-annual-autostraddle-tv-awards/
허드슨 축하해!🎉🎉🎉
미운오리새끼였던 셰인을 이렇게 사랑받는 캐릭터로 만들어줘서 고마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