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다르게 생겼지만 그로구도 하나의 지적생명체 사람이잖아 다 그렇게 대하고
두 발로 걸어서? 손가락이 있어서?
조류가 있고 라쿤이 있는데?
털이 없어서?
스핑크스 고양이가 있지
그로구는 말은 못하지만 의사소통은 되지
보더콜리도 말은 못하지만 의사소통 웬만큼 됨
옷을 입어서?
영화에서 보면 샤카리 싸움장에 괴물이라고 나온 개체 하나가 옷을 입고 있어
무언가를 만들 수 있어서?
조류나 어류 포유류 등에서 다양하게
자신의 목적을 위해 무언가를 만드는 게
목격이 되잖아
둥지를 만들고 암컷을 꾀기 위해 모래에 무늬를 만들고
개미를 잡아먹기 위해 나뭇가지를 젓가락처럼 매끈하게 만들고 등
그로구가 펫 같은 동물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사람과 사람이 아닌 것을 나누고 이런 게 그리고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막 다뤄지고 이런 게 잘 모르겠지만 뭔가 제멋대로인 거 같고 점점 기분이 이상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