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틱톡으로 중요장면은 다봤는데 ㅋㅋ 14시간 비행기타는 김에 미뤄왔던 숙제 하는것처럼 봐보기로함
제니한 드라마중에서 제일 퀄리티 좋은거같아 연출이나 배우 연기가ㅋㅋㅋㅋㅋㅋ (내사모 엑소키티 다 잘봄 n주행함)
이후로 주절거리는 후기니까 긴글 주의하세요
즌1에서 등장부터도 그렇고 콘래드가 뒤로 굴러도 남주같았음. 첫동경, 첫사랑, 첫연애 상대가 다 콘래드라 누가 와도 이기기힘듦. 벨리가 극중에서 계속 하던 말처럼 언제나 벨리의 마음 한구석은 콘래드를 사랑할거임.
여기서 콘래드가 극악의 회피형이라 (..) 난이도가 개같이 올라갔지만 회피형 아니였으면 즌3까지 오지도 않았을테니 넘어가도록하자
몰아서 보니까 보이는게 은근히 이 드라마에서 자주 반복등장하는 씬이 벨리가 수잔나나 엄마, 콘래드랑 같이 <고전>영화를 보는 장면인데 이게 의미심장한 모티브 같았던게 제레마이아가 S3에서 고백할때 “나는 reality야” 라고 이야기하고 그거에 벨리가 동의하거든? 콘래드는 그와 반대로 벨리가 언제나 자신의 “이상향” 이였다고 이야기하고
드라마에 등장하는 <고전>영화들이 대부분 사랑의 이상향을 극대화시켜서 사랑의 판타지를 동경하게 만드는 작품들이라 이게 벨리의 사랑에 대한 가치관을 만들었다고 보면 벨리의 오락가락이 그~~ 나마 이해감
자기에게 확신을 안주지만 고전영화에서 보여주던 사랑의 짜릿함( 해변에서의 고백, 할로윈에 6시간 운전해서 나타나기, 눈오는 해변 보러 가기)을 선물해주는 콘래드.
반대로 짜릿한 순간을 보진 못하지만 같이 있으면 즐겁고 편하고 부모님의 이혼과 수잔나의 죽음으로 불안정한 자신에게 “너가 내 전부”라고 안정감을 선물해주면서 코드도 잘맞아서 절친같은 제레마이아.
콘래드가 단 한줌의 확신만 주었어도 벨리는 주저없이 콘래드를 <언제나> 선택했겠지만 에... 그는 회피형이죠? 배구 주장도 짤리고 수잔나의 죽음이 다가오기 시작하면서 로망으로 가득찬 벨리의 어린시절은 끝나고 현실의 문앞에 서서 제레마이아에게 흔들릴 수 밖에 없다고 보였음 (그치만 키스는 좀 그만하도록 하거라ㅠㅠㅋ)
즌3 해변가 고백의 반의 반의 반만 적당한 시기에 콘래드가 했으면 프롬에서 개난리를 쳤던 엄마 장례식에서 뭘 했건 벨리는 닥치고 콘래드만 바라봤을거임 진짜
그리고 내생각에 벨리의 정서적 엄마가 수잔나였다는것도 벨라가 형제 둘을 완전히 떠나지 못하는게 커보였음 엄마는 엄마이기때문에 약간의 애증에 가깝다면 수잔나는 온전한 애정과 정서적 안정을 주던 또다른 엄마 같았음... 그런 수잔나가 죽고 나서 벨리도 더더욱 형제둘에게 더 집착할 수 밖에 없고 반대도 마찬가지. 이제 그 애정을 기억하는건 셋뿐이니까...........
여튼 여기까진 대강 벨리의 오락가락 나도몰라 내마음
오늘은 저기랑 키스 내일은 여기랑 키스 이해할려는 이야기였고요 (전부는 아니더라도 4할정도는 이해함)
TSITP 의 결말을 이해하게 만든 내게 큰 2개의 요소가 있음
1. 나라도.... 침흘릴거같은 콘래드 ㄹㅈㄷ 외모... ㅋㅋㅋㅋㅋ
벨리야 나도 이얼굴 보면 그럴거같애^^
응응^^즐겜하자~ 모드로 보게됨
여기랑 파리에서 생일 저녁에 둘이 계속 텐션오갈때 콘래드가 존~나 잘생김
2. TAYLOR 음악들 매직 치트키
음감이 열일쩜 ㅋㅋㅋ 걍 음악으로 개에바씬들 다 이해시킴
테일러 곡만 나오면 그럴 수 있을거같음
지금 이글도 플리 들으면서 쓴다......
여튼 다보고 ㅈㄴ 재밌게봐서 어디라도 주절거리고 싶어서 웨방에 글씀
영화야 빨리와라 너무 기대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