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애원해줘 더 굴러줘)))) 이 상태
6화 온실에서 차이는 장면 볼 때마다 찌통이라 너무 좋음
소피가 면접 보러 간다고 하니 무슨 의도인지 어리둥절해하며 확인하다 진짜 작별인사 하러 왔다는 소리 들으니 다급하게 자기가 할 수 있는 거 꺼내면서 붙잡는 게 좋음... 애가 있든 없든 새 일자리 안 구해도 되고 너 계속 돌봐줄 거라고 붙잡는데 너 나한테 빚진 거 없다고 소피가 딱 자르니까 왜 말을 그렇게 해...? 하는 표정으로 울상 되어서 사랑하니까 그런거잖아... 더듬거리면서 말 꺼내는 게 아예 너무 충격받아서 말을 못 잇는 느낌이라 좋았어
사랑이 너랑 나 사이에 뭔 소용이 있는데? 그리고 너를 가족에게서 떼어내는 건 내가 못할 짓이야 ㅠ 라고 명확하게 이별통보 들은 뒤에도 소피가 일하면서 생계 꾸리는 게 싫었는지 아파트 얻어줄 수도 있고 머물러도 되고 원하는 거 해줄게 <- 하는 게 또 찌통임... 이미 관계는 쫑난 거 알아도 어떻게든 자기가 지켜 주고 싶은 마음 + 이미 돌이킬 순 없지만 어떻게든 자기 곁에 붙잡아두고 싶어서 소용없는 걸 알아도 이것저것 제안을 들이밀며 붙잡는 느낌
가까이 있으면 오히려 또 실수하니까 더 문제야 안돼 돌아가. <- ㅈㄴ 논리적인 소피에게 말문이 막혀서 우리 사이에 있었던 일을 실수라고 말하지 마 제발 ㅠㅠ 이런 소리만 하면서 애원하는 게 ㅈㄴ 맛도리인것임.... 본인도 어쩔 수 없이 헤어질 수밖에 없는 걸 알고 있지만 어떻게든 끝난 관계를 붙잡아보려 하는 느낌이고 하다하다 안되니까 스킨십도 시도해 보는데 결국 소피는 떠나버리고 덩그러니 창백한 골댕이만 남겨지는 게 ㅈㄴㅈㄴ 찌통인데 좋음
팥2 6화는 꽁냥꽁냥으로 시작해서 파국으로 끝나는 전개가 좋아서 자주 봐
사실 팥2 는 4회가 아니라 5회는 되었어야 한다고 봄 더 죽어가는 베네딕트+떠나는 소피 감정선을 더 보여줬으면 더욱 맛도리였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