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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브리저튼 E05 "Every moment Every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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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2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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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TPjGEoO_6YI?si=tymvCKxr7wQWmiJ3

 

 

Every moment Everyday,

내 모든 순간이 

너로 채워져 있어.

 

네가 주저하는 이유 모두 들어서 알아.

우리가 함께할 다른 방법이 있다면 좋겠어.

 

하지만 단 하루라도 

네가 없다고 생각하면,

영혼이 고통스러워.

 

 

https://img.theqoo.net/YiGgWb

 

난 너를 사랑해선 안 되고

너와 같이 있어선 안돼.

깨어 있는 모든 순간 너를 생각해선 안 되고

함께할 삶을 갈망해서도 안 돼.

 

하지만 너는…

나를 점령해 버렸어.

 

넌 나를 다시 살게 했고

한시도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하던 나를

한자리에 발이 묶인 사람으로 바꿔 놓았어.

네곁에 

평생 있고 싶도록.


넌 서재에 버려두었던 연이 아니야.

난 너를 찾아서 평생을 헤맸어.

 

 

https://img.theqoo.net/lvSCsz

 

I love you.

I love you.

I love you.

 

 

 

 

그는 두 팔을 벌리고 가만히 서있었다.

아래층에서 들려오던 음악 소리도

타닥거리며 타던 벽난로 장작소리도

더이상 들리지 않았다.

온 세상에 오직 그녀와 그만 남은 것 같았다.

 

 

그녀는 물끄러미 그를 바라보았다.

 

거기엔 그녀를 사랑하는 한 남자가

연약한 속살을 전부 드러낸채 서 있었다.

 

 

 

https://img.theqoo.net/TNCBwz

 

 

사춘기 소년처럼 그녀의 허락을 기다리며

초조하게 댄스카드를 만지작대던 손가락과

그림을 보여주며 짓던 부끄러워하던 표정.

 

 

 

https://img.theqoo.net/UAaegX

 

 

연을 들고 활짝 웃던

아지랑이 핀 하늘같은 눈동자와

물에 젖어 반짝이며 곱슬거리던 머리카락.

 

 

 

atqmmb


 

포지의 엉뚱한 말도 모두 들어주던 다정함과

그녀를 뜨겁게 만들던 한쪽 입꼬리를 올린 미소.

 

 

 

그녀에게도

모든 날, 모든 순간이 그로 채워져 있었다.

그 모든 것은 사랑이었다.



 

이밤이 지나도 

그녀는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여전히 히아신스의 머리를 매만지고 

엘의 레이스를 수선하며 하루하루 살아갈 것이다.

 

그리고 온전히 그녀의 것이 될 수 없는 그를 그리워하며

매일 고통 속에 남겨질지도 모른다.

 

 

https://img.theqoo.net/UfbcgZ

 

하지만 그의 영혼이 담긴 고백 앞에서

오늘만은 깊은 곳에 묻어 놓은 마음을 전해야만 했다.

 

처음 본 그 순간부터 당신을 사랑했다고.

한순간도 사랑이 아닌 순간이 없었다고.

 

 

 

https://img.theqoo.net/dGLZpc

 

그녀는 그의 깊어진 눈을 바라보며

조용히 대답했다.

 

 

I love you.

I’ve wanted you for so l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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