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남은 장남대로 후계자에 대한 압박이 장난 아닐테지만
그래도 명백한 자리라는게 주어지는데
차남은 진짜 말그대로 스페어자리라는게..ㅠㅠㅠㅠㅠ
어렸을때부터 자기가 자기로 존재하지 않고
앤소니의 스페어라고 느끼면서 자랐을것같고
(물론 브리저튼은 사랑충만 가족이라 차별없이
사랑 듬뿍 받으면서 컸지만 시대적 배경상
어쩔수없는 부분일수있을것같어ㅠㅠ)
그런걸 느낄수록 더 자아에 대해서 고민하고 깊생했을것같음
진짜 걍 장남처럼 태어날때부터 주어진 자리가 정해진것도 아니고
삼남처럼 자유롭게 자기 자아 찾고 세계여행을 할수있는것도 아니고
브리저튼의 스페어를 벗어나고 싶지만
막상 또 스페어를 벗어나면 자기의 존재가 어떤 의미도 없을것같으니
조카보면서 마음이 복잡한것도 너무 이해됨ㅠㅠㅠㅠㅠ
베네딕트 서사 팔수록 진짜 찌통임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