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가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엄마의 목걸이는 사랑하는 어머니의 흔적이기도 하며, 동시에 자신의 위치를 상징하기도 해. 어머니의 사랑을 유품을 의미하기도 하면서 사회적으론 소피의 계급이자, 소피의 정체성 자체를 상징하지. 사생아.
소피가 목걸이를 잃어버리고선 말하길 마치 스스로가 주제넘은 행복을 꿈꾸었고 그에 대한 댓가로 말해.
하지만 우리의 베네딕트는, 정확히는 소피의 모든걸 받아들이고 현실에 발붙일 생각을 하는 베네딕트는 소피의 정체성과 사랑을 상징하는 목걸이를 발견한다. 마치 소피의 모든걸 사랑할 준비가 되었다는듯 말이지.
그리고 더 나아가 베네딕트는 소피의 목걸이와 그렇게도 꼼꼼히 그려간 레이디 인 실버의 목걸이를 일치 시키면서 깨달음을 얻어. 얼마나 잊고 싶지 않았으면 그 악세사리 하나 포기 못했을까. 목걸이로, 소피의 중심이라 할수 있는 이 소품으로 레이디 인 실버가 누구인지. 시각적으로는 예쁘고 독특한 한국자수정 목걸이지만, 소피의 정체성을 상징하지.
그런데 이 목걸이가 베네딕트에게 레이디 인 실버와 소피를 이어준다. 소피의 정체성으로 레이디 인 실버와의 연관성으로 베네딕트를 찾게 해준게 정말 너무너무야
더불어 항상 목 높이 올라온 유니폼 솔에 숨겨진 소피의 목걸이를, 베네딕트는 진실된 사랑을 나누며 보았고 꿈을 이루러 간 레이디 인 실버와 연관 시킨거니까. 소피와 베네딕트가 마음을 열었을때에 확인할 수 있었던 소피의 목걸이미까
원작에선 눈가신 소피의 모습으로 마스크를 쓴 레인실 떠올리는데
와씨
"목걸이"라는 메타포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