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저튼 가문은 참으로 독특했다. 런던에서 그 들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싶을 정도였고, 여덟 남매가 하나같이 닮았다는 사실, 그리고 이름이 알파벳 순서대로 지어졌다는 사실은 이미 유명했다.
앤서니, 베네딕트, 콜린, 다프네, 엘로이즈, 프란체스카, 그레고리, 하이아신스.
가끔은 이런 생각도 들었다.
만약 아이가 아홉이었더라면, 그 다음 이름은 뭐였을까? 이모젠? 이니고?
여덟에서 멈춘 게 다행일지도 모른다.
ㅋㅋㅋㅋㅋㅋㅌㅌㅌ 띠바 휘슬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