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진짜 막 뭔가 큰사건이나 갈등이 없는것도 같은데 후루룩 다봐버림
버사가 사교계 입성해서 첨엔 무시받다가 대담하게 결국 자기가 원하는거 다 쟁취해내는
그과정이 진짜 넘 짜릿하고 대단하다 싶음
마지막에 메트로폴리탄 박스석에서 박수받을때 내가 다 등골짜릿
그 과정에서 조지가 서포트해주는 거 캐 넘좋아 넘나 훌륭한 남편임...ㅜ
하인들 에피도 하나하나 소소하게 다 훈훈하고 재밌고
버릴게 하나도 없음 잭 시계에피 너무 좋았고
에이다고모 결혼하자마자 신부님 돌아가시고 그렇게돼서
나 진심 너무 안되고 슬퍼서 막 눈물났잖아ㅠㅠ
이제야 겨우 행복하게 됐는데ㅠㅠ
근데 상속받고 언니한테 주도권 쥐게되서 그것도 좋고
래리랑 메리언 시즌1부터 어쩐지 뭐가 있을거 같더라니~ 그럴줄 알았다
친구 아닐것 같더라니!!!! 둘이 완전 훈남훈녀인데 럽라돼서 넘좋음
시즌3에 오스카 커밍아웃할지도 기대되고
메리언 결혼 성공할지도 궁금 하 빨리 담시즌보고싶다
다운튼애비 뉴욕버젼인데 난 길디드에이지가 뭔가 더화려하고
뉴욕이라 그런가 전개도 빨리빨리 시원시원하게 돼서 더재밌어
사교계 파티 행사 이런거 보는 재미도 더있고
캐릭터 서사하나 하나 다주고 묻히는거 없이 결말까지 깔끔하게 살려줘서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