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막 보고 들어와서 다른 글들이나 여론 어떤지는 못봤고 원작 내용도 모르는데 이게 최선인가 싶은 아쉬운 부분들이 몇몇있어ㅜㅜ
솔직히 말하면 파트1 보고 파트2 기다리는 동안 기대치가 너무 높았나 좀 많이 푸슈숙 했거든...
퀸이 휘슬다운 찾는거 알아
근데 그걸 하필 애들 결혼날 그렇게 등장해서 너네 가족 중에 있다 이랬어야됐나.. 안그래도 둘이 결혼 준비 과정부터 온전히 행복하지 않은데 (물론 그건 펜이 원인이긴하지만..) 밤에 더 감정 상해서 첫날밤 따로 보내고 ㅜㅜ
8화 초중반까지만해도 이거 어케푸냐.. 싶더니
갑자기 마지막에 애가 태어났대
아니뭐야 중간 내용도 보여줘요 임신하고 기뻐하는거랑 둘이 사랑 넘치는 일화들 나도 보고싶어 ༼;´༎ຶ ༎ຶ༽
그리고 베네딕트 관련이랑 바이올렛 관련은 진짜 굳이굳이 싶어
주인공들 이야기랑 프란체스카 정도까지만 풀어도 됐는데 너무 여기저기 잔가지가 많았다는 느낌
펜이랑 콜린 서로의 감정선을 많이 보고싶었는데 너무 아쉽고...
자막 호칭? 말투?는 또 무슨일이고 ㅋㅋㅋ
그나마.. 엘이랑 펜 화해한건 너무너무 다행이야
구구절절 쓰다보니 두서없을지도 모르지만 암튼 기대한만큼 너무 아쉬웠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