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끔 생각나면 얼굴감상하러 자동으로 검색하게되는 배우. 리버피닉스
최근 인디애나존스 최종편 개봉도 해서 또 검색하다보니 올해가 리버가 떠난지 30주기가 되는 해 더라 (인디애나존스3편에 인디애나 고딩 아역으로 잠깐 나옴)
벌써 30주기라니 그 세월이 마음에 콕 박혀서 괜히 쓰리고 슬프다
1993년 10월 31일 떠났으니까.. 살아있으면 8월 23일은 53번째 생일
하지만 그는 영원한 23세ㅠㅠㅠ
요즘10~20대는 호아킨피닉스는 알아도 리버피닉스는 모른다며...충격
하긴 작품도 몇개 없지만 그중에 대중적이라 할 만 한것도 '스탠바이미' '아이다호' 정도이고 이 영화들도 30년도 전에 작품들이니.. 그래도 충격이고 슬프다.. 어떻게 리버피닉스를 모를수있니...잊혀지는거 싫다고ㅠㅠㅠ
리버는 그의 전후세대 아이콘. 신드롬 그자체
사실 내가 작품을 많이 본것도 아니고 얕은 정보밖에 모르는데 막연하게 상징적인 느낌으로 내 배우리스트에 경쟁없는 0순위야
배우이지만 그 외의 영역이 합쳐져서 특별한 존재가 되어버린
일단 외모에서 그냥 사로잡혀버림
만화체같은 잘생긴 얼굴과 순수함 퇴폐미 날카로움 따스함이 공존하는 압도되는 특유의 분위기가 누구에게서도 느껴보지못한 마력 그자체


그리고 평범하지않은 인생과 환경운동 인권운동 동물보호등 연기외의 소신있는 언행 등 리버가 활동하던 시기엔 그렇게 행동하는게 흔하지않았던걸로 알고있어. 그리고 그는 7살때부터 완전한 채식주의자. 연기존잘 배우이지만 그 이상의 영향력을 행사하던 그 상징성 등 모든것이 서사이고 팬이 되게되는 이유인듯
"그에겐 특별한 뭔가가 있다"
"리버가 여전히 여기에 있는 것 같다"
"그 비극이 방금전에 일어났던 일처럼 아픔이 생생하다"
"리버만 생각하면 안타깝고 너무너무 보고싶다"
해외팬들 댓글에서 지금까지 리버 기억하며 자주 보이는 반응들
예상외 엄청난 양의 사진과 저화질이지만 인터뷰영상, 노래하는 영상이 있어서 귀한 떡밥 너무 반가운데, 정보 알아갈수록 너무 슬프고 속상하고 막을수있던 비극이였다는 생각이 들어서... 마지막말이 'no paparazzi. I want anonymity'였데.. 유년시절도 그렇고 악질기레기때문에 마지막까지도 그렇게.. 인생 진짜 ㅠㅠㅠㅠ
덕질 시작했는데 너무 슬프다
또는 1993년도 전으로 돌아간 덕후 기분으로 현실부정
아름다우며 여린 자유로운 영혼.. 잠시 존재했었던 신기루 같은 느낌이네
2년전에 아이다호 개봉 30주년으로 재상영 한 적도 있던데 리버피니스 작품 모음 상영 이벤트 있으면 좋겠다
스탠바이미, 아이다호, 허공에의 질주, 샌프란시스코에서 하룻밤, 사일런트 저스티스, 유작 다크블러드 등등 스크린으로 보고싶다
River Jude Phoenix
미들네임은 비틀즈의 헤이주드의 그 주드임
이름처럼 시간이 지나도 강물은 계속 흘러가듯 불사조같은 존재로 사람들한테 영원히 기억되는 배우이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