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요즘 내가 좋아하는 오빠가 생각보다 많다는걸 깨닫고있어.... 나 별로 영화도 티비시리즈도 많이 안보는데...
어제에 이어서 별로 누군지 소개할 필요가 없을거 같은 오빠다. 내가 지금 가장 덬질하는 오빠는 아니지만 내 서방 덬질라이프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오빠중 하나인것은 확실한 브래드 피트. 사실 가끔 생각해... 울엄마가 브래드 피트와 (어제 소개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덬질을 안하셨었다면 내가 지금 이렇게까지 덬질을 하고 있었을 것인가!! 내 인생은 조금 더 생산적일수 있지 않았나!! 그래봤자 엄마는 케이돌도 매우 좋아하셨기때문에 Fail
필모도 빵빵하고 얼굴도 잘생기고 ㅜㅜ
오빠의 필모중에 가장 좋아하는건 꼽기가 어려워... 내가 가장 많이 본 영화는 장르/국적 불문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야. 그냥 보고있으면 즐겁거든. 그래서 누가 같이 보자 그래도 잘 보고 볼거 없다 그러면 이거 꺼내고 그럼. 근데 보면서 가장 많이 운, 볼때마다 울컥하는 영화가 몇개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벤자민 버튼임. 아 진짜 이거 전혀 생각못하고 처음에 친구들이랑 보면서 오열했어 8ㅅ8.... 한참 감수성 폭팔할때ㅋㅋㅋ 그리고 파이트 클럽은... 뭐 얘기할 것도 없는거 같은데ㅋㅋ 진짜 한 획을 단단히 그은듯한 영화. 아직 안 봤으면 꼭 봐! 본지 오래됬으면 꼭 다시 보고! 영화 많이 봤으면 책도 보렴ㅇㅇ 인글로리어스 바스타즈도 좋아해서 여러번 돌려봤고 세븐도 그렇고...제시 제임스도 그렇고... 좋아하는 오빠 영화 월드컵해도 되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ㅋㅋ
오빠 좋아하는 덬 나말고도 서방에 또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