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오빠가 진작 나오지 않았냐고 물어보면 할말이 없다.
누군지 말할 필요나 있을깤ㅋㅋㅋㅋㅋㅋㅋ 존잘 존예 존섹 우리 엄마 말씀이 옛날옛적 엄마 손잡고 타이타닉보러가서 보는 내내 이오빠 잘생겼다고 노래를 불렀다고... 왜 잘생긴 오빠 물에 깨꼬록하냐고 엄마잡고 울었다고......ㅋㅋㅋㅋㅋㅋ
오빠는 흑백도, 컬러도 섹시해. 젊었을때 예쁜것도 지금 잘생긴것도 좋아. 하지만 최애 영화는 역시 젊었을적이지! ㅋㅋㅋ
사실 타이타닉이랑 로미오앤줄리엣이랑사이에서 정하질 못한다
타이타닉을 먼저 봤고 이걸로 오빠를 알게되서 오빠를 처음 봤던 비쥬얼 쇼크라던가 이런게 있는데
존나 예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예쁘다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세상에서 가장 예쁜 남잔줄 알았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울부짖는 한마리 덕후를 보는 오빠님
아 보기만 해도 눈물난다 8ㅅ8....
로미오도... 존잘이라서ㅠㅠ
난 학교에서 로미오 앤 줄리엣 공부할때 당당히 오빠버젼 영화가 더 좋다고 외쳤었어... 왜냐면 난 오빠 얼빠니까^^... 다른거 다 필요없고 오빠가 로미오로 미친 미모를 뽐내며 나오기때문에 이 버젼이 더 좋고 뭐 더 얘기할것도 없다고 주장했었지.....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어린시절의 패기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말은 그렇게 했지만 공부하면서 두버젼 섞으면 좋겠다 올리비아 여신님과 오빠가 같이 로미오 앤 줄리엣을 찍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면서 뀽뀽했는데 선생님이 직접 로미오 앤 줄리엣 영화 만들기! 이러고 유닛 파이널 프로젝트를 내줘서 진짜 영어 과제중에 가장 즐겁게 한 과제가 되었던거 같아ㅋㅋㅋㅋ 오빠의 위대한 가츠비가 내 학창시절에 나왔더라면 그거 관련 과제도 즐겁게 했었을텐데.........
어렸을때의 오빠도 좋지만, 나이 먹은 오빠는 또 특유의 멋이 있다고 생각해
어머 나도 그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