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시작된 결혼식
모두의 축복 가운데
누군가 산통을 깨고 나타난다
이 결혼
용납 못 해!
막무가내로 쳐들어온 아주머니ㅡ신부의 엄마ㅡ는
신부이자 딸자식인 유도완을 향해 폭언을 쏟아붓고
도완은 참아보려 하지만
두 사람은 결국
파란만장한 결혼식을 만들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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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장의 끝, 도완은 파혼을 요청하고
신랑측 부모님은 되려 아들내미 진하를 나무란다.
식은 건너뛰고 혼인신고만 하고 살아도 괜찮다 말해도,
이미 도완이는
마음을
굳혔다.
남은 두 사람은
그간 자신들이 숨겨왔던 이야기를
털어놓는데...
< 13년동안 연인이었다며 모두를 속인 두 사람 >
이들의 속사정은 대체 무엇일까.
주인공 쓰리톱물
유도완
오영준
김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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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났고 오늘 후기까지 올라옴.
그래서 작가님 말과 후기로 영업한다
'같은 단어라도 자신이 지닌 영역이 있다.
그걸 구분하고 쓰면 세계가 넓어진다는 걸 경험하셨으면 좋겠다.'
... 후기 (중략) ...
한 사람, 한 사람 모두가 다른 환경과 경험을 하고 살기 때문에 모든 상황과 모든 감정을 느낄 수 없습니다.
감정을 담은 사고 실험장이 필요합니다. 그게 여전히 이야기가 필요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
"언어의 한계는 나의 세계의 한계를 의미한다."란 말이 있습니다.
상황에 맞는 단어의 사용과 배움, 그리고 사고하는 힘은 여러분의 세상을 더 넓힐 것이고,
여러분만의 가치관을 형성하여 고해의 세상을 견디는 방어구가 되어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아팠던 일이 여러분의 삶의 태도 형성의 영향을 주더라도,
아팠던 일이 여러분의 삶의 태도 형성의 영향을 주더라도,
그 영향이 더 좋은 자신이 되기 위한 목표의 밑거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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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회차 달리는 속깊은 베플들
더 쿠 후 기
다음웹툰 <유색의 멜랑꼴리>
http://webtoon.daum.net/webtoon/view/melancho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