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연재 시작할 때부터 봐서 완결난 것도 감개무량한데 난 시즌2 중반까지만 보고 계속 안 봤었단 말이야?
바쁘기도 했고 한 번 놓치니까 계속 안 보게 되고
유료 전환 공지 뜨고 급하게 첫화부터 정주행 시작한게 그저께였는데
진짜 잠줄여가면서 완전 몰입해서 봤어 ㅠㅠ
끝까지 스토리 흐지부지 안 돼서 작가님한테도 너무 감사하고 밉상이었던 인물도 다 결국에는 마음 가게 되고 ㅠㅠ
아레스도 벨도 민디민디도, 화이트는 내가 이렇게 사랑하게 될 줄 몰랐다 ㅠㅠ
루시 끝까지 인간으로써의 삶 선택한 것도(나 무너지기 일보직전 라가 작은 루시 영혼 만나서 치유 받는 부분부터 통곡하면서 봤자나 ㅠㅠ)
레사 마지막에 라노에게만 모습 드러낸것까지 갓벽했다
지금 너무 벅차오르는데 나중에 유료 전환 되면 다시 소장해야지 ㅠㅠ
단행본도 사야겠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