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구단은 정관장이며, 해당 지도자는 현재 팀을 떠났다. 관련 사건은 현재 스포츠윤리센터의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해당 사건이 터진 것은 지난 1월이다. 프로배구 V리그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 당시 정관장 선수단을 비롯한 스태프들은 회식을 진행했다. 이 회식은 선수단 단합 차원에서 진행된 자리였기에 구단 사무국 직원은 참석하지 않았다.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가 입수한 증거 자료에 따르면, 성추행 사건이 발생한 곳은 식사 이후 2차 자리였고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은 한 공간에 자리했다. 고희진 정관장 감독을 포함해 코칭스태프, 선수단이 함께 있었다. 이 자리에서 A코치가 B선수를 성추행했다. 선수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접촉에서 벗어나려 했지만 이뤄지지 않았다.
본지가 해당 사실을 제보받은 것은 사건 직후인 1월 말이었다. 이후 증거 자료를 수집 및 확보하고, 피해자와 해당 자리에 동석한 관련자 및 목격자를 수소문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작업을 거쳤다. 하지만 쉽지 않았다. 선수들은 만약에 있을 보복이 두려워 입을 열지 않았다. 대신 이 과정에서 성추행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명백한 증거를 확보했다. 해당 성추행 사건 외에도 선수들이 불쾌감을 느꼈던 사안들이 추가로 확인됐다. 이 절차를 거치는 데 약 3개월이 소요됐다.
증거 자료를 입수한 이후 지난 5월 정관장 구단을 만나 사실관계를 확인했다. 구단은 해당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상태였다. 구단은 직후 해당 코치를 만나 사태를 파악했다. 코치는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그리고 다음 날 대전 훈련장을 찾아 선수단에 공식적으로 사과한 뒤 팀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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