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생인 조던 윌슨은 182cm 아웃사이드히터로 오는 14일 애리조나대학 졸업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한국무대 입성이라는 큰 선물을 받았다.
현대건설은 이미 아시아쿼터로 인도네시아 출신 메가(아포짓스파이커)와의 계약을 마친 상태다. 발표만 남았다.
이런 상황에서 트라이아웃에선 아웃사이드히터 선수만 지켜봤다. 부키리치가 탐났지만 1순위 지명이라는 행운은 찾아오지 않았고, 2순위라는 좋은 순번으로 두 번째로 생각한 선수를 뽑을 수 있었다. 조던 윌슨은 "정말 기쁘다. 지명을 받게될 줄 몰랐다. 개인 트레이너를 고용해 8월 팀 합류 전까지 부족한 부분을 채울 것이다. 100%가 아닌 110% 몸 상태를 만들어 한국에 가겠다"라며 강한 의욕을 드러냈다.
이어 외국인선수 1년차 연봉 25만 달러를 받게된 부분에 대해 조던 윌슨은 "너무너무 만족한다. 이렇게 큰 돈을 쥐게 되는 건 처음이다. 미래를 위해 잘 모아둘 것이다. 아껴 쓰며 지낼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벌써부터 한국 팬들이 제 외모에 관심을 가져주신다니 감사하다.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고 싶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 "눈여겨 보고 있던 선수를 잘 선택한 것 같다. 현대건설 팀 색깔에 잘 맞는 선수라고 생각했다. 무엇보다 기본기를 우선시했다. 파워 면에서는 조금 아쉬움이 남지만, 연습을 통해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흡족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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