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연맹(KOVO)이 현대캐피탈 필립 블랑감독의 지속적인 비디오 판독 불복 발언에 대해 공식적으로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KOVO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4일 열린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의 챔피언결정전 2차전 5세트 당시 발생한 현대캐피탈 레오의 서브 판정 논란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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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랑 감독이 언론을 통해 판정 불응 및 비난 섞인 언행을 지속하는 것에 대해 연맹은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연맹은 "블랑 감독의 부적절한 언행이 V-리그와 연맹의 공신력을 손상시키고 있다"며 "더 이상의 부적절한 언행을 즉각 중단하고 V-리그 구성원의 일원인 만큼 14개 구단이 합의해서 시행하고 있는 경기규칙을 준수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연맹은 판독 부정확성 논란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2026-2027시즌 도입을 목표로 AI 기반 비디오 판독 시스템을 개발 중이라고 덧붙였다. 연맹 관계자는 "마지막 5차전이 선수단, 팬들의 기억에 남을 최고의 명승부가 되길 기대한다"며 "연맹도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경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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