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바는 "제 목표는 초반부터 우리가 이길 준비가 됐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서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갔다"며 "제가 어린 선수가 아닌데도 1,000득점을 했다는 것에 대해서 스스로 자랑스럽고 34살이라는 나이에도 제 몸이 굳건하게 버텨줘서 행복하다"고 대기록 달성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GS칼텍스는 이번 시즌 처음으로 도로공사를 꺾었다. 이에 실바의 기쁨은 2배를 넘어 3배에 달하는 듯했다.
실바는 "너무 행복하고 스스로 자랑스럽다"며 "마지막 기회였는데 승점 3점을 따면서 오늘 경기에서 많은 것을 이뤘다"고 말하며 기뻐했다. 그러면서 "지난 경기에서 패하면서 코트 안에서 문제점이 보였는데, 경기 전 하나가 돼서 뛰자고 이야기했고, 코트에서 즐길 때 좋은 성과가 난다"고 말했다.
이날 장충체육관에는 클라우디오 몬손 바에사 쿠바 대사가 경기장을 찾아 실바를 열렬히 응원했다. 실바도 이에 힘을 얻어 더 좋은 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만나 긴 대화까지 이어간 실바는 "그동안 일이 많으셨는데, 직접 오셔서 보시면서 너무 즐거웠다고 말씀하셨다"며 "대사 자녀분들과 시아나(실바의 딸)도 친밀감이 있어서 잘 지낼 수 있었고, 일반적인 스페인어가 아닌 쿠바식 스페인어를 구사하셔서 더 반가웠다"고 전했다.
끝으로 실바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바라보는 어린 동료 선수들에게 정신력과 강한 멘탈을 강조했다. 그는 "지금은 6라운드여서 다 힘들고 피곤하다"며 "다 플레이오프를 가자는 목표로 경기를 뛰고 있기 때문에 정신력과 강한 심장으로 뛰어야 하는 순간"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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