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만난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은 “아직 결정된 건 없다. 끝까지 해봐야 한다. 오늘 경기가 어떻게 보면 중요할 것 같다”면서 “우리 선수들은 휴식이 짧을 때 경기력이 괜찮은 편이다. 체력적으로 어려운 건 덜할 것 같다”고 말했다.
타나차 없이 버티고 있는 한국도로공사다. 김 감독은 “그래도 세터가 돌파구를 찾기 위해 다른 루트를 활용하고 있다. 다른 선수들도 책임감을 갖고 경기에 임하고 있다. 팀이 더 단단해졌다”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앞서 타나차는 오른 발목 외측 인대 파열로 4~6주 진단을 받았다. 현재 상태에 대해서는 “깁스를 풀고 봤는데 붓기가 거의 없었다. 빨리 복귀할 것 같다”며 “선수 본인의 의지도 강하다. 선수들을 위해 분위기 조성도 잘 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V-리그 여자부에서는 현대건설이 2위를 확보한 상황이다. 한국도로공사와 현대건설은 정규리그 남은 3경기 결과에 따라 1위가 결정될 예정이다.
GS칼텍스 역시 봄 배구 진출이 간절하다. 현재 16승16패(승점 48)로 5위에 위치하고 있지만 3위 흥국생명(승점 55)과 격차를 좁혀서 준플레이오프라도 성사시키겠다는 각오다.
GS칼텍스를 만나는 김 감독도 “두 팀 모두 부담감을 안고 경기를 해야 한다. 경기 초반 분위기가 중요하다. 항상 해왔듯이 코트 안에서 최선을 다하고, 고비에서도 무너지지 않고 다시 경기에 임하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며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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