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건) "카리 휴식? 1위 확정 전까진 밀어붙인다" 다 잡은 경기였는데…'125분 혈투' 현대건설의 아쉬움 [수원패장]
경기 후 만난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은 "세트마다 경기력 차이가 너무 컸다. 2세트, 4세트 너무 아쉽다. 정규리그 1위 확률이 굉장히 떨어졌다"며 한숨을 쉬었다. 이어 "우리 선수들 호흡이 별로 좋지 않았다. 상대 서브에 못버티는 모습이 많이 나왔고, 하이볼 처리가 잘 안됐다"면서 "마지막 세트에도 13-11까지 우리가 앞섰는데…"라며 한숨을 쉬었다.
이제 1위 도로공사(승점 66점) 추격은 쉽지 않다. 도로공사가 최소 2번은 져야 추격이 가능하다.
현대건설은 외국인 선수 카리가 무릎에 고질적인 통증을 안고 뛰는 상황. 정규리그 1위를 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게 최선이다.
일단 강성형 감독은 지금 시점에서 1위를 포기할 생각은 없다. 도로공사와 현대건설 모두 3경기씩을 남겨두고 있다.
"잘해놓고 아쉽다. 이틀 쉬고 또 경기해야하는데, 5세트 간 경기를 놓치다니…카리의 기용은 1위가 결정된 뒤에 생각하겠다. 그전까진 밀어붙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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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감독은 “우리가 좋았을 땐 서브가 괜찮았고 상대 범실도 유도했다. 그러나 진 세트선 호흡이 매우 좋지 않았고, 하이볼 처리와 리시브도 나빴다”고 얘기했다. 또 “선수 기용과 교체도 돌아보면 아쉬움이 남는다. 카리가 후위로 갈 때 더블 스위치로 투입한 (나)현수가 잘 때린 공도 있었지만 계속 쓰기엔 무리가 있었다. 후위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로 (이)예림이 대신 투입을 계획하고 있던 (이)영주도 허리가 좋지 않았다. 힘든 경기를 한 뒤 이틀 쉬고 또 경기를 해야하는 상황이 쉽진 않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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