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연맹(KOVO)통합 홈페이지에서 회원 개인정보가 타 회원에게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3년 통합 홈페이지 오픈 직후 유사 사례가 있었던 점을 고려하면 약 3년 만의 재발이다.
26일 KOVO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티켓 통합 홈페이지 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시스템 오류로 파악됐다. 연맹은 기능개선 업데이트 이후 세션 스토리지 데이터 규격 불일치 장애가 발생해 지난 20일 오후 8시부터 23일 오후 12시3분까지 타 회원의 티켓 예매 과정에서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문제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노출된 정보는 △이름 △연락처 △이메일 등이며 규모는 약 500명 수준이다. 해당 정보는 사이트 내부에서 다른 이용자가 열람할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로그인 오류가 발생하면서 일부 고객의 경우 티켓이 타인 명의로 결제되는 등 금전적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KOVO 관계자는 "티켓 통합 홈페이지 운영 과정에서 시스템 에러가 발생해 일부 개인정보가 노출됐다"며 "파악 즉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관계 기관에 신고했으며, 관계시스템 원인을 파악하고 복구 조치를 완료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티켓 구매로 이어진 사례는 11명 정도로 집계됐으며 해당 건은 취소 및 환불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시스템 전반을 다시 점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https://www.nget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48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