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부 도로공사, 타나차와 재계약 우호적 분위기 형성 중
'특급' 메가 영입전 치열할 듯…남자부도 후보 리스트업 작업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프로배구 아시아쿼터 선수 선발이 2026-2027시즌부터 자유계약제로 전환되면서 남녀부 구단들이 대어급 찾기 작업에 시동을 걸었다.
13일 배구계에 따르면 남녀부 14개 구단은 2025-2026시즌 V리그가 5라운드 후반으로 접어드는 가운데 물밑에서 다음 시즌에 뛸 아시아권 선수를 영입하려는 작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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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들은 영입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선 가운데 여자부가 더 분주하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시즌 뛰는 아시아쿼터 중 최고의 경기력을 뽐내는 타나차 쑥솟(등록명 타나차)과 재계약하기 위해 좋은 분위기를 형성해 가는 중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타나차가 다음 시즌에도 계속 뛰기를 원한다"면서 "타나차도 우리 구단을 좋아하는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페퍼저축은행은 드래프트 때 1순위로 낙점했던 스테파니 와일러가 시즌 개막 직전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수술대 위에 오르자 대체 선수로 영입했던 일본인 미들블로커 시마무라 하루요가 맹활약해 내심 재계약을 원하는 분위기다.
재계약 여부와 관련한 선택권은 사실상 시마무라가 쥐고 있는 셈이다.
또 지난 시즌 정관장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이끌었던 '인도네시아 특급'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가 V리그 복귀 시 어떤 팀이 메가를 잡을지가 최대 관심거리다.
외국인 선수 못지않은 경기력을 갖춰 메가를 잡으면 우승권 전력을 갖출 수 있다.
이 때문에 메가와 좋은 관계를 유지했던 정관장을 비롯해 수도권의 A팀 등이 벌써 물밑 영입전을 벌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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