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정훈:
까르발류 감독은 기본기 그리고 약간 좀 나쁘게 말하면 모든 상대에 따라 훈련이 달라지는게 아니라 뻔한 훈련을 함
까르발류가 우리걸 하자 우리가 먼저 기본기를 다지자 이런 거 였다면
KB(팀/선수단)은 베테랑도 많고 윈나우를 해야하는 팀이라고 생각했음
오해원:
내가 들은 얘기로는 KB 선수들이 감독의 훈련을 좀 재미없어했음
남정훈:
결정적으로 훈련보다도 분석을, (선수들이 느끼기에) 감독이 너부 뻔한 분석을 함
예를 들어서 허수봉이 크로스를 잘 때리니까 블로킹을 옮기고 직선을 수비받고 이런 (감독의) 지시를 원할것
하지만 까르발류 스타일은 허수봉이 크로스를 잘때리지만 직선도 때리니까 다 대비해 뭐 이런식으로 얘기하니까
선수들은 불만이 생겼고 결국은 까르발류의 묵인 아래 분석관이랑 선수들이 따로 미팅을 함
김효경:
내가 말하는 내용이 구단과 선수에게는 들었지만 까르발류와 (직접) 이야기한 내용은 아니기에
오해를 살 수 있어서 조심스러움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에 대하여 감독과 선수의 생각이 많이 달랐음
구단도 지난 시즌 후반부터 그런 느낌을 받았음(포스트시즌에서 까르발류의 대응 아쉬움)
올 시즌 초반에는 성적이 좋아서 묻혔지만 성적이 떨어지면서 다시 불거짐
남정훈:
선수단 > 우리는 당장 우승을 해야하는 팀이라고 생각
까르발류 > 장기적으로 바라봐서 체질 개선
남정훈의 사견으로는 이런건 삼성에는 맞음 하지만 KB에게는 맞지 않음
남정훈:
까르발류의 전략이 강한 때 4연패 함, 따라서 (팀의) 권유에 따라 코치들에 권한 위임
까르발류는 작전 시간에도 외인에게만 지시, 국내진은 하현용이 지시, 이때 3연승함
당시 까르발류가 타임을 불러놓고 아무런 얘기도 하지 않았는데 이것은 까르발류식의 '무언의 항의'였다고 함
김효경:
황택의 태업? 이건 사실이 아님
천안 현대캐피탈전 당시 천안에 동행했고 당일 경기장에도 나옴 그렇지만 엔트리 미포함
그것은 (황택의의) 다른 사정이 있었음, (황택의의) 프라이버시가 있어서 더 얘기하지는 못함
(하지만 내가 얘기하면) 까르발류 감독이 더 타격받을 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