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에 이번 시즌 김천에서 열린 홈경기 11경기 전승을 기록했다. 한국도로공사의 ‘안방불패’는 계속 된다.
한국도로공사의 상승세에 팬들의 시선도 집중되고 있다. 10일 김천실내체육관에는 4390명의 만원 관중이 찾았다. 아울러 김천을 찾은 역대 관중 10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가장 최근에는 2023년 12월 17일 4375명이 집계된 바 있다. 이후 약 25개월 만에 이를 뛰어넘는 구름 관중이 몰렸다.
역대 김천 최다 관중은 2018년 2월 17일에 기록한 6823명이다.
선수단도 관중 수치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은 “선수들에게 많은 힘이 된다. 운동 선수라면 팬들의 응원을 받는 게 가장 큰 힘이다”며 “확실히 많이 이기니깐 많이 찾아와주시는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문정원은 “홈경기에서 절대 지면 안 된다는 마음가짐이 큰 것 같다. 우리는 우리 자리를 지키기 위해 좀 더 노력을 하고 있다. 홈경기 때 승률도 가져가려고 하다 보니 계속 이기는 경기를 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은 또 주말 경기라 많은 분들이 오셨던 것 같다. 전석 매진인지는 몰랐다”고 덧붙였다.
타나차도 “홈경기에서 팬들의 응원을 받는 게 가장 큰 도움이 된다. 마치 선수단의 일원처럼 서포터가 돼 응원을 해주기 때문에 큰 에너지를 받는다. 홈경기에 더 집중해서 플레이를 하는 것도 있다”면서 “경기장에 사람들로 가득 차있는 모습을 볼 때마다 기쁘다. 팬들이 경기장을 오가는 시간도 드는데, 그런 면에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아낌없는 박수와 응원을 보내는 팬들을 향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팬들의 진심과 선수단의 진심이 마침내 통했다. 덕분에 김천에는 다시 배구 열풍이 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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