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나차는 10일 GS칼텍스전 승리 이후 “제임스는 태국에서 굉장히 유명한 배우다. 한국에 여행을 하러 왔는데 내게 경기가 있는지 묻더라. 홈경기가 있다고 얘기를 했다. 김천은 멀어서 오는 걸 예상 못했는데 와줬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태국 리그의 다이아몬드 푸드 팀에서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타나차는 “태국 리그에서도 같은 소속팀이었다. 제임스는 남자팀, 나는 여자팀이었다”면서 “제임스는 배구를 엄청 좋아한다. 늘 좋은 음식과 커피를 가져다주면서 응원과 지지를 해줬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한국도로공사 유니폼을 입은 제임스는 구단 SNS를 통해 “수수나카 모메”를 외쳤다. 타나차를 ‘모메’라 부르며 파이팅을 불어넣었다.
...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도 “매해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공격 스피드나 수비 능력이 좋다. 리시브도 잘한다. 블로킹 높이, 손모양은 좋지만 타이밍만 더 보완하면 더 좋아질 거라 본다”고 평을 내렸다.
타나차는 “매년 다른 선수들이 있어서 디테일에 집중을 했다. 달라진 팀에 적응하는 게 내 숙제라고 생각을 해왔다. 나스스로도 다른 역할을 가졌다. 첫 시즌에는 잘 못했지만 시즌을 완주하려고 노력했고, 두 번째 시즌에는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시즌에는 득점을 많이 하는 선수는 아니더라도 수비에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에서만 세 시즌을 보냈지만 타나차는 아직 봄배구 무대를 밟지 못했다. 그는 “일단 시즌이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할 거다. 리시브, 공격 등 내 일에 최대한 집중할 거다”며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https://naver.me/xwwkbV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