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는 간단했다. 박혜민과 인쿠시(13점, 공격 성공률 48%)가 공격에서 펄펄 날았기 때문이다. 시쳇말로, 리시브에서 자기가 싼 X을 자기가 치웠다고 표현하면 적절할까. 특히 박혜민은 그야말로 때리는 족족 득점으로 연결되는 느낌이었다. 이날 박혜민의 득점 성적표는 블로킹 3개, 서브득점 1개 포함 17점. 공격 성공률은 무려 61.9%로, 팀 내 최다득점이었다. 순도도 높았다. 공격 범실은 단 1개에 불과했고, 피블록도 없었다. 덕분에 공격 효율도 공격 성공률과 거의 비슷한 57.14%였다. 그간 단점으로 지적됐던 오픈 공격도 10개를 시도해 6개나 성공시켰다. 박혜민이 이렇게 오픈 공격을 해주니 아포짓 스파이커 자네테가 어려운 공격을 도맡을 필요가 없었다. 덕분에 이날 자네테는 12점을 하고도 팀 승리를 맛볼 수 있었다.
출처
어제자 박혜민 기사 보는데 시쳇말로 라고 쓰면 다 되는거냐고ㅋㅋㅋㅋㅋㅋ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