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대표팀 사령탑을 공모 중인 대한배구협회도 레베카의 발언에 반색하고 있다.
대표팀 아포짓 스파이커 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기량을 검증받은 레베카가 한국 대표팀에 합류한다면 경기력에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별 귀화 절차는 배구협회가 선수의 경기력과 대표팀 기여 가능성을 심사해 적합하다면 판단하면 대한체육회에 의견서를 내고, 체육회가 스포츠공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법무부 국적심의위원회에 '우수 스포츠 인재' 심사를 신청하게 된다.
배구협회 관계자는 4일 연합뉴스에 "대표팀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할 의향이 있다"면서 "레베카 선수 본인이 귀화하겠다는 의지가 중요하고 여자농구의 경우 특별귀화를 신청했던 키아나 스미스가 한국어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해 실패한 사례가 있는 만큼 한국어 구사 능력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레베카가 미국 국적의 외국인 선수여서 귀화를 추진하더라도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리는 데다 28세의 나이와 한국 국적 취득 후 선수 생활 등 해결해야 할 것들이 많다.
여농 보니까 어렵던데...ㅠ
그리고 하려면 일찍 좀 준비하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