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hespike.co.kr/news/newsview.php?ncode=1065616396567188
팀의 목표가 최하위 탈출이었다면 실바의 동료들에게는 또 다른 목표가 있다. 바로 실바가 6라운드 MVP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 이에 대해 묻자 실바는 한참을 웃다 입을 열었다. “더 말하고 싶지 않다. 딱 한 마디만 하자면 이제는 내가 받을 차례다”라고 말한 실바의 얼굴에서는 장난기 어린 자신감을 엿볼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동료뿐만 아니라 실바 개인이 가진 한국에서의 목표에 대해 물었다. 잠시 고민하다 입을 연 실바에게서는 꽤나 진중한 답변이 나왔다. “코트 안에서 좋은 에너지를 보여주고 최선의 경기력을 보여주려 한다. 만약 한국을 떠나더라도 팬들이 나를 ‘어떤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했던 쿠바 선수’라고 기억해 주길 바란다”는 것이 실바의 유일한 목표였다.
그나저나 저 내가 받을 차례라는겈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