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부 비예나는 기자단 투표 31표 중 15표(레오 8표, 허수봉 4표, 니콜리치·황택의 각 1표, 기권 2표)를 획득해 19~20시즌 2, 5라운드에 이어 개인 통산 3번째 라운드 MVP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비예나는 KB손해보험이 3라운드를 5승 1패로 마치는 데 앞장섰다. 득점 1위(149점), 공격 2위(성공률 58.93%)., 퀵오픈 1위(77.78%)에 이름을 새겼다. 19~20시즌 대한항공 소속으로 V-리그에 첫발을 내디딘 비예나는 22~23시즌부터 KB손해보험 유니폼을 입고 팀 공격의 중심을 잡고 있다.
여자부 메가는 기자단 투표 31표 중 13표(부키리치 12표, 김연경 2표, 모마·실바 각 1표, 기권 2표)를 얻으면서 23~24시즌 1라운드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 MVP의 영광을 안았다. 그는 GS칼텍스 지젤 실바(177점)에 이어 득점 2위(155점), 공격 1위(성공률 52.76%)에 이름을 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