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라 따뜻한 이야기 하고싶었는데 시점이 시점인지라...
V리그 명실공히 글로벌화
아쿼 도입, 외국인 감독 대거 들어오며 다양한 대륙, 국가에서 온
12/21 우카VS현캐
남자부 경기 문제의 장면
세트스코어 2:1로 앞서던 4세트 문제가 발생
알리-레오 충돌
상대 코트 보면서 세리머니, 웃음, 도발 등
최민호 선수도 심경 불편한 모습
레오선수도 손가락 욕
알리선수도 흥분하며 싸움이 벌어지고
파에스 감독이 코트안으로 들어와 말리는 장면 등
경기 내내 이런 장면 나왔음
나가는 공 보면서 장난을 치는 듯한 모습 보이는 등
알리선수 원인제공 - 레오 강하게 대응
5분정도 지연
배구에서 이정도로 싸움이 일어나지 않음
현장에 있었던 윤봉우)
경기마다 신경전 존재하는데
경기 시작부터 양팀 외국인선수
기싸움 할 수 있지만 도가 지나친 모습
결과적으로 현캐 서브 들어가면서 우카에게 불리하게 작용함
경기 후에도 신경전? 기싸움 계속됨
경기 후 네트 앞에두고 악수하는데
레오 알리선수 다가오자 등돌리고 악수 거부
그 이후에 파에스감독에게 다가가 항의
파에스감독이 달래는것으로 보였는데
파에스 감독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히려
한국에서 경험 많고 꼰대같은 선수라며 자극하는 모습 안보여줘도 되는데
앞으로 맞대결 더 있을텐데
다음경기 걱정이 되는 상황
원인 제공한 알리도 잘못
레오도 하지 말아야 할 행동 아주 잘못된 행동
결국 두 선수 레드카드
제재금 20만원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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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역사에서 한번 나올까 말까한 장면
그러나 감독-감독, 감독-코치 갈등 보기드문 장면이 계속되고 있음
왜 유독 나오는지?
서두에 말씀드린대로 V리그 다문화사회가 되었음
다양한 나라에서 모여서 경쟁하기 때문에
스타일, 기질이 달라 많은 일이 일어날 수 있음
이란선수들 축구쪽 취재 많이 해봤는데
원래 호전적이고 도발도 많이 하는 스타일
워낙 다른 문화권에서 모이다보니 이런 사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함
윤봉우)
조심스럽지만 개인적으로 외국인 스태프, 구성원들이
V리그에 대한 인식이 저하되어있다고 생각됨
존중을 받으려면 서로 존중해야한다고 생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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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성향, 문화, 컬러라고 이야기하지만 그부분과 별개로 생각됨
논란 재발 방지 위한 대책은?
이러한 갈등, 싸움도 배구를 보는 관전포인트로 보는 분도 계실수도
흥미를 끄는 요소라 할 수 있음
그러나 V리그는 그런곳아님, 한국배구연맹에서 주관
한국리그 존중해줘야...(정확히 못들음)
개막 미디어데이 김상우 감독 말이 다시 떠오름
외국인감독님들 만의 개성을 존중해주되 우리의 개성도 존중해줘야
시즌 절반도 치르기 전 여러 사고가 발생함 진지하게 짚고 넘어가야
연맹, 구단에서 교육 해야
윤봉우)
자국리그였다면 어떻게 했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으면
V리그 절대 다른리그에 비해 떨어지는 리그 아님
시스템, 처우, 급여 등
여기에 걸맞는 자세와 책임감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