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감독 내정' 논란 방향은...여자부 모랄레스 감독도 같이 논의 예정 [이슈스파이크]
현재 한국배구연맹(KOVO)은 국가대표 지원금으로 대한배구협회에 매년 5억원의 금액을 지원하고 있다. 이 지원금에는 남녀배구 대표팀 전임 지원금 비용이 포함되어있다.
그러나 현재 라미레즈 감독이 KB손해보험의 내정감독임이 밝혀지며 겸임 논란에 휩싸였고, 여자배구 대표팀을 맡은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 역시 지난 달 푸에르토리코 리그 클럽 감독을 겸임하며 이에 대한 별도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18일 오전 MHN스포츠와 통화한 연맹 관계자는 "금일 이사회에서 KB손해보험의 감독 내정건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다만 구단 측과는 현재 연락이 잘 이뤄지지 않는 상황"이라며 "협회 측에 지원한 국가대표 지원금에 대해서도 별도로 논의할 예정이다. 또 남자부 감독 뿐만 아니라 여자부 모랄레스 감독에 대해서도 함께 이 부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