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펑과 장위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며칠 전 두 선수측한테서 최종연락을 받았다. 드래프트 개최일(4월11일) 하루 전까지 재계약을 신청해야 하는데 신청하지 않겠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구단은 물론 선수들 본인도 재계약 하고 싶어했는데 다들 많이 아쉬워한다”고 밝혔다.
남배)지난 2시즌 동안 외국인 사령탑의 장단점을 모두 확인한 OK저축은행은 신중할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V리그 사정에 밝지 않고, 현 소속팀과 계약 문제도 남아있는 B 감독에게는 자연스레 의문부호가 붙었다. 그러나 A 감독 역시 리빌딩과 봄배구 진출은 모두 이뤘으나 단기전에선 성과를 내지 못해 구단을 고민스럽게 하고 있다. 구단 내부적으로도 의견이 갈리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