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남배) 행운의 대한항공부터 최다 지명 KB손해보험까지, 드래프트 마친 감독들의 말말말 [드래프트]
588 7
2024.10.21 13:57
588 7

행운의 대한항공부터 최다 지명 KB손해보험까지, 드래프트 마친 감독들의 말말말 [드래프트] (thespike.co.kr)

 

 

*대한항공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

 

이번에도 구슬 운이 따라줬다. 드래프트를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한 사무국 덕분에 좋은 결과도 나온 것 같다. 대한 항공의 미래를 이끌 세터들이 팀에 합류했다. 아직까지는 우리 팀의 베테랑들이 우리의 경기를 운영하겠지만, 이 선수들도 열심히 준비를 시켜서 더 좋은 배구를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최준혁과 서현일 역시 팀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다. 결과에 아주 만족한다.

 

*한국전력 권영민 감독

 

우리가 뽑고 싶었던 선수를 뽑아서 기분이 좋다. 공격력을 보고 뽑았다. 바로 쓸 계획은 아니지만, 1~2년 정도 잘 준비시켜서 우리 팀에 필요한 장신 대형 공격수를 키워보고 싶다. 1번은 최준혁이었다. 하지만 윤하준이 바로 그 다음이었다. 최준혁은 당장 기용이 가능한 선수니까 왔으면 좋은 부분이 있었겠지만, 팀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윤 하준도 충분히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KB손해보험 마틴 블랑코 수석코치

 

첫 드래프트에 참가해서 기분이 좋았다. 이런 행사들이 한국 배구의 좋은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좋은 준비들이 잘 돼 있었다고 생각한다. V-리그의 정보력은 타 리그와 비교했을 때 앞서 있다고 생각한다. 구단에서 많 은 영상을 준비해서 도움을 줬다. 코칭스태프들은 밤을 새워가며 영상을 검토했고, 관심 있는 선수들은 집중적으 로 지켜봤다. 또 그 선수들의 성장 가능성도 상상해보면서 육성 전략을 짰다.

 

*삼성화재 김상우 감독

 

1라운드 지명권이 없는 상황에서도 우리 팀에 필요한 선수들을 비교적 잘 선발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를 잘 준비 해보겠다. 김요한의 경우 물어보니 전국체전을 소화하느라 운동도 계속 하고 있었다고 한다. 몸 상태는 나쁘지 않 을 것 같다. 합류 후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한다면 유연하게 기용 계획을 짜보려고 한다.

 

*현대캐피탈 필립 블랑 감독

 

구단의 미래를 생각해 세 명의 선수를 선발했다. 일단 당장 리그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현재의 리그에 집중해야 한 다. 리그도 잘 치르면서, 세 명의 선수들도 잘 키울 수 있는 방향으로 미래를 구상해야 할 것 같다. 세 명의 선수에 게 우리가 제공할 수 있는 최상의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프로 무대에서 경쟁력 있는 선수로 육성할 것이다. 이재현과 손찬홍은 대졸 선수기 때문에 어느 정도 갖춰진 것이 있는 선수다. 반면 배준솔은 이제 고등학교를 졸업 한 선수라 장기적으로 지켜봐야 한다. 배준솔의 나이는 지도자와 함께 세터 훈련을 하기에 가장 적합한 나이다. 한 국배구에 꼭 필요한 장신 세터로 키워보겠다.

 

*우리카드 마우리시오 파에스 감독

 

모든 시스템이 처음이라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도 있었지만, 흥미롭고 큰 이벤트라는 느낌을 받았다. 뽑히지 못 한 선수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고 싶다. 이들의 꿈이 펼쳐질 날도 오길 기대한다. 세터를 두 명 뽑은 것은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었다. 한태준은 군대를 가야하고, 어제(20일)는 이승원이 부상으로 경기를 뛰지 못하는 상황도 나왔 다. 이런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대체 자원들을 육성하기 위해 두 명의 세터를 선택했다.

 

*OK저축은행 오기노 마사지 감독

 

구슬 운이 썩 좋지 않아서 좀 놀랐지만, 생각했던 리스트에 있는 선수를 뽑았다. 개인적으로는 만족한다. 코칭스태 프, 분석관들과 대학 리그 영상을 돌려보면서 진욱재의 스피드와 빠른 움직임을 확인했다. 우리 팀의 다른 미들블 로커들이 성장했듯이, 우리 팀의 훈련 프로그램을 잘 소화한다면 충분히 성장할 수 있는 선수라고 판단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돌비 코리아] 지금 돌비 애트모스 음원 들어보고 경품 응모하자! 💜 1 11.20 35,39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722,39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546,03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777,41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178,800
공지 알림/결과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일정🏆 9 09.03 10,934
공지 알림/결과 🏐23-24시즌 배구방 인구조사 결과🏐 20 02.04 40,365
공지 알림/결과 🏐22-23시즌 배구방 인구조사 결과🏐 44 22.12.12 61,5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510082 잡담 남배) 얘들아 비상 나희원이 너무 귀엽다 2 00:45 81
510081 잡담 페퍼) 아니 근데 우리 테일러 진짜 어떡함... 3 00:36 170
510080 잡담 도공) 맨날 이 지랄 하는 거 진짜 자존심 상함 3 00:16 236
510079 onair 여배) 엑자시바시-베식타스 00:00 43
510078 잡담 도공) 난 그래도 아쿼 윙 데려오는게 낫다고 1 11.22 179
510077 잡담 여배) 정아가 더 잘했으면 좋겠어요 4 11.22 368
510076 잡담 여배) 이번 시즌 네이버스포츠에 다시보기가 늦게 올라올때 꿀팁 2 11.22 312
510075 잡담 페퍼) 이제 인스타 댓글도 달지말자 ㅠㅠ 예민한 팬들 때문에 코치님들이 못하시면 어떡함;; 1 11.22 317
510074 잡담 여배) 팬들이 버스앞에서나 면전에서 ㅈㄹ한것도 아니고 인스타댓가지고 저걸 기자코너에섴ㅋㅋㅋㅋ언급하는게 맞는거야?ㅋㅋㅋ 11.22 162
510073 잡담 페퍼) 풀영상 보통 언제쯤 올라와? 4 11.22 143
510072 잡담 도공) 저번시즌 2라운드까지 3승했네^^ 1 11.22 265
510071 잡담 남배) 현재 순위 치열하다 3 11.22 281
510070 잡담 페퍼) 비판때도 트럭안박앗는데 트럭박고싶네(물리) 1 11.22 173
510069 잡담 여배) 승패예측도 못하면서 저런것도 전문가코너라고 넣어주고앉앗네 ㅋㅋ 1 11.22 266
510068 잡담 여배) 남배팀은 감독 제스처도 보고 코치마다 담당 나눠서 비판 주도적으로 누른다는데 11.22 214
510067 잡담 도공) 가성비행복 저번시즌이 끝이랬잖아 2 11.22 184
510066 잡담 은퇴식때 특별한 시구하는거 좋다 4 11.22 299
510065 잡담 페퍼) 개열받지만 한비팡팡인터뷰보자❤️ 3 11.22 194
510064 잡담 현캐) 우리 유니폼 코보마켓 외에 자체샵에서도 살 수 있대 자켓형도 있음 2 11.22 141
510063 잡담 여배) 첨엔 예고에 비판 논란이래서 아본단자처럼 일관성 얘기하는줄 4 11.22 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