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미언 니콜로프는 2006년생의 어린 나이에도 불가리아를 이끄는 주전 세터로 활약 중이다. 207cm라는 엄청난 피지컬을 바탕으로 높은 위치에서 빠르게 볼을 배급한다. 서브 역시 날카롭고, 사이드 블록의 위력 역시 압도적이다. 이번 대회를 기준으로 본다면 아직은 기복이 조금 있고, 공격 쪽으로 조금 욕심이 과해보이는 장면들도 보였지만 나이를 고려하면 충분히 나아질 수 있는 부분들이다. 그는 여러모로 세계선수권 우승을 이끌었던 이탈리아의 세터 시모네 지아넬리를 떠올리게 하는 대형 유망주다.
경기 보다가 눈에 띄어서 팔로했는데 팔로잉 목록에 현캐 있어서 놀람ㅋㅋ
언제 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키가 아포짓급의 장신세터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