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리올로 v리그에 입덕해서 우승하는 걸 1번도 보지 못한 비운의 현빠였는데 오늘 부로 성불했어 ㅠㅠ 아직도 4셋 이긴 게 믿기지가 않아....
이번 시즌 탈배 안 해서 다행이라고 200번 다짐하고 왔어..
8년을 함께 하니까 나에게도 통합우승이라는 선물을 주는구나 ㅠㅠ
정신 없어서 제대로 된 사진이 없네 ㅠ 우승의 한 순간에 내가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어...비록 5세트를 꽉 채워주는 바람에 막차가 간당간당했지만 효녀건설이라 시상식도 다 봤는데 막차가 끊기지 않았어. 정말 힘들었던 지난 몇 시즌 동안 함께 했던 배방 현빠들 너무 고마워. 이제 행복한 비시즌을 보내자 💛💛💛💛💛💛 다들 고생 많았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