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휘 기자 startjoy@cbs.co.kr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079&aid=0003754359)
V리그 최초로 누적 세트 1만7000개라는 금자탑을 쌓은 명실상부한 최고 세터다.
정규 리그 기준 세트 성공 1만7551개를 기록 중인 한선수는 이 부문 2위인 유광우(대한항공·1만3795개)보다 무려 3000개 이상 앞서 있다.
시즌을 거듭할수록 기량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한선수에 "최고 세터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라는 질문이 나왔다.
이에 한선수는 "일단 어린 선수들에게 가장 중요한 건 제구다. 어릴 때는 기본기가 잘 잡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프로에 오기 전까지는 (기본기가) 제일 중요한데 아직 우리나라 시스템에서는 그게 힘들다고 생각한다"고 아쉬워했다.
프로 선수로서 갖춰야 할 기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한선수는 "안 좋은 리시브를 잘 받아 올리는 게 좋은 세터라고 생각한다"면서
"좋은 리시브는 누구나 잘 올릴 수 있지만, 안 좋을 때는 올리는 건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렇죠.... 그래서 시즌내 나쁜 리시브 커버하느라 이리구르고 저리구르고 (✈️›´-`‹✈️)
우리 주장 최고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