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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인삼) 이소영의 꿈 '10년 후, 팬들과 연탄 나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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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3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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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천사 이소영이 10년 후에 하고 싶은 건 무엇일까.

이소영은 올 시즌 많은 기부를 하면서 팬들에게 '기부 천사'라는 별명을 얻었다. 2020-2021시즌 챔피언결정전 MVP 상금 전액(500만 원)을 모교 아산 둔포초 배구부에 배구 발전 기금으로 기부했으며, 베스트7 상금(200만 원)도 기독교국제개발협력NGO인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기부했다.

시즌 중에도 이소영의 기부는 계속됐다. 2월 21일 한국도로공사전에서는 대전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깜짝 커피차 선물을 진행했고, 2월 말에는 1억 원 상당의 물품을 연고지 내 대전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이소영은 "예전부터 기부를 생각하고 있었고, 부모님과 상의해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대로 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좋은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친 인물을 '황금손'으로 초대하는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에도 출연했다. 선한 영향력을 인정받은 셈이다.

이소영은 더 큰 꿈을 바라보고 있다. 훗날 자신을 응원하는 팬들과 함께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하는 꿈이다.

최근 본지와 전화를 가진 이소영은 "봉사 활동은 기회가 될 때마다 하고 싶다. 한 번 해보고 싶은 게 있다. 연탄 나르기다. 보통 연탄 나르기는 겨울에 하기에, 겨울 시즌을 소화하는 나로서는 선수 생활에 하기 힘들 수 있다"라고 웃었다.

말을 이어간 이소영은 "그러나 선수 생활이 끝날 때쯤인 10년 후 나를 응원해 준 팬들과 함께 해보고 싶다. 기사나 뉴스를 통해 봤는데 '하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힘들겠지만 내 손으로 연탄을 나누는 걸 상상해 본다. 깨달음이 많을 것 같다"라고 미소 지었다.

이소영은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그대로 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선수다. 팬이 없다면 선수의 가치도 떨어지기 마련이다.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이소영의 아름다운 행동은 팬들과 동료들에게도 많은 울림을 준다.

하효림은 "정말 멋있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는다"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http://www.thespike.co.kr/news/newsview.php?ncode=1065598340291048


선배 선수생활 10년 더 한다고 얘기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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