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여배) [올림픽] 올림픽이 더욱 남다를 박정아 "이어질 한일전, 죽기살기로 하겠다"
787 11
2021.07.29 15:10
787 11
http://naver.me/G2UIvkVk

(도쿄=뉴스1) 이재상 기자 =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의 '레프트' 박정아(28·한국도로공사)가 도미니카공화국전 승리에 기쁨을 표하고 더해 다가올 4차 일본전 필승을 다짐했다. 5년 전 부진으로 질타를 받았던 만큼, 지금의 의지는 곱절로 강하다.

경기를 끝내는 마지막 득점을 포함, 16득점으로 맹활약하며 승리에 큰 공을 세운 박정아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준비를 많이 했다. 중요한 경기를 이겨 기분좋다. 특히 마지막 득점을 해 날아갈 것처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한국은 1세트와 3세트 그리고 마지막 5세트는 잡았지만 2세트와 4세트는 크게 고전하며 내줬다. 박정아는 "리시브가 흔들려서 세트 별로 기복이 있었던 것 같다"며 "위기가 올 때마다 서로 '괜찮다, 괜찮다' '지금 버티면 분위기 온다' 말하며 도와줬기에 끝까지 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박정아에게 이번 올림픽 무대는 더욱 특별하다. 5년 전 리우 올림픽에서 상대의 목적타 표적이 됐고 이를 잘 받아내지 못해 팬들로부터 많은 질타를 받았기 때문이다.

박정아는 이에 대해 "(리우 올림픽 때보다) 마음가짐이 더 단단해졌다. 이번엔 더 좋은 경기를 하기 위해 준비를 많이 했다"고 강조했다.

이제 관심은 '숙명의 라이벌' 일본과의 조별리그 4차전으로 쏠린다. 박정아는 "8강 확정을 위한 중요한 경기"라며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최대한 죽기살기로 해서 이기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판타지 로맨스 레전드! 도경수 X 원진아 X 신예은 <말할 수 없는 비밀> 첫사랑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393 01.03 45,82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5,17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08,16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17,53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38,841
공지 알림/결과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일정🏆 9 24.09.03 14,831
공지 알림/결과 🏐23-24시즌 배구방 인구조사 결과🏐 20 24.02.04 45,369
공지 알림/결과 🏐22-23시즌 배구방 인구조사 결과🏐 44 22.12.12 67,572
모든 공지 확인하기()
520087 잡담 여배) 매년 경기수 줄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고작 일주일도 못 참는 나란 배친자..... 1 09:24 279
520086 onair 여배) 아이딘-쿠제이보루 01.05 130
520085 잡담 여배) 한윰 채널서 자유계약 이야기 하는데 2 01.05 1,083
520084 onair 여배) 제렌스포-베식타스 2 01.05 156
520083 잡담 남배) 경기보다가 궁금한건뎅 현캐 응원도구에 손바닥 클래퍼 파는거여?? 3 01.05 460
520082 잡담 현캐) 요즘 우리 티켓팅 빡세진것같아 5 01.05 439
520081 잡담 현캐) 새해 첫 경기 화요일에 OK 리턴 매치네 3 01.05 280
520080 잡담 현캐) 현둥이들아 전반기 현캐경기 추천좀,, 6 01.05 242
520079 잡담 여배) 배없날 체감상 2주 지난거 같은데 1 01.05 399
520078 잡담 남배) 김밥 아쿼 바꿨네 1 01.05 665
520077 잡담 ㅇㅂㄱ 혹시 달려라 불꽃소녀 보는 덬들 있니 ㅋㅋ 6 01.04 1,126
520076 잡담 여배) 한자매의 24-25시즌 전반기 리뷰 2편 올라옴! 2 01.04 833
520075 onair 여배) 바키프방크-갈라타사라이 1 01.04 172
520074 잡담 도공) (모른척) 1 01.04 592
520073 잡담 도공) 도공놈들아 애지간히 못해라 01.04 410
520072 잡담 현캐) 박경민의 존재는 현대캐피탈이 허수봉-레오 조합을 자신 있게 꺼낼 수 있는 이유다. 박경민은 3일 현재 리시브효율 47.58%로 이 부문 압도적 1위다. 가장 넓은 범위를 커버하면서도 흔들림 없는 리시브를 선보이고 있다. 7 01.04 496
520071 스퀘어 남배) <더스파이크> 기자들이 뽑은 남자부 전반기 베스트7 5 01.04 655
520070 스퀘어 여배) <더스파이크> 기자들이 뽑은 여자부 전반기 베스트7 19 01.04 1,462
520069 잡담 현캐) 선호네 애기 공주님인가봐 12 01.04 998
520068 잡담 남배) 프로배구 KB손해보험 새 사령탑에 카르발류 감독 낙점 10 01.04 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