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이 년지에 딱 편관 한개 있는데 월지 비견에
년지 월지 충하고
화개도 있고
삼형살도 있고 역마도 있고
양팔통 까진 아니지만 여자인데 양이 많긴 해.
그러다보니 연애가 안되더라고.
썸도 안타본 모솔인데 남들 앞에서는 모솔이지만 썸은 타봤다고 거짓말하지 ㅋㅋㅋㅋ
내가 관심 가진 사람은 나한테 관심 없거나 아예 기혼이어서 바로 신경 꺼버렸음ㅋㅋ
나 좋다고 한 사람도 있었지만 내가 부담스럽고 맘에 안들었음.
나랑 아무접점도 없고 난 당신이 초면인데 왜 내가 좋다는 거지? 이생각들더라.
외적인 스펙이 아닌 정신적인 성숙도가 높은 남자를 찾다보니 그런가.
지독한 얼빠라던가 외적인 기준이 높은 게 아냐.
소개팅이 들어오지도 않지만 소개팅 자리 자체에 스트레스받고 거부감 느끼는 스타일임.
누군가를 좋아할 때도 마음속으로 저 사람에 대해 파악을 한 후에 좋아함.
(애인이나 아내가 있는지, 어떤 성향인지 등등 혼자 계속 옆에서 관찰해야 함. 그다음에 호감의 감정이 생겨)
남들은 왜 그렇게 노력도 안하냐는데
뭐 타고난 기질이나 사주가 그런 걸 어떡해 ㅋㅋ
(연애방에 올렸다가는 악플 한가득일걸)
그리고 자아가 너무 강하고 나를 억누르는 남자도 싫고 나한테 기대려는 자아없는 남자도 싫어함ㅋㅋㅋ
사주보면 배우자복이 아예 없는 건 아닌데
결혼이 늦을 사주랬고
조금만 좋다고 만날 수 있는 사주가 아녀서
맞는 사람을 찾기 힘든데 그대신 잘맞는 사람 만나면 결혼까지 간댔음.
그래서
인생에 결혼적령기라는 것도 딱히 없는 것 같고
배우자, 자식이 있으면 감사한데 없다고 슬퍼하지 않게 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