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우환이 너무 많았어 아픈 사람도 많았고
이번에 정기 검진에서 내 결과가 좀 의미심장해서 검사 주르륵 잡아놓고나니 미칠 것 같아서 당일 신점 연락해서 부탁해 보러갔지..
대충 아픈 사람 많은거 투병하다 돌아가신 집안 어른 맞추고
돌아가신 분이 나랑 우리 딸을 너무 이뻐하는데 떠나지 못하고 자꾸 맴도신다는 거. 그 영향도 있고 우리 집안 단명 집안인데 조상부정이 탄건데 그게 나랑 아빠랑 타고 있대. 특히 나 ㅠ 그래서 자꾸 아프다고.. 그리고 딸 입시로 걱정돼서 보니 삼재인거야.
(그외에도 물에빠져 죽은. 20대에 죽은 등등 아팠던 사람들 자꾸 던지는데 진짜 다 있긴 있었어서 걍 던진건가 진짜 맞나 막 혼란스러웠음
답답한거 풀고 검사 결과 대충 짐작이나 해보자 하고 간건데
굿 이야기도 나오고 근데 돈이 정말 없어서 굿은 정말 못한다 했지.
그래서 조상합의와 축원?건강을 위한 부정걷기 기도와 초를 올리며 나와 딸, 친정아빠 기도 드리기로 했는데.
잘한걸까?
돈이 점사비 기도비 다 합해서 백 나갔는데.
안하자니 너무 답답하고 찜찜한데 집에오니
여유롭지 않은데 괜히 했나 오락가락 한 마음이야.. ㅠㅠㅠ
생전 처음이고. 전에 갔던 다른 점집도 조상이야기하며 굿이야기 꺼내서 돈이 없다 절에 가서 기도라도 드리면 괜찮을까요 했더니 그렇게라도 하라고 하긴 했어.
그래서 이번에 더 믿었나. 넘. 혼란스러워;; .
환불 받는게 나으려나 아님 정성 들이는게 나으려나ㅠㅠ
(기도를 위해 돌아가신 분 옷과 그분이 찍어주신 딸 사진과 아기때 옷 챙겨갈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