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사랑을 시키기 때문에 2차고 아무래도 사랑의 확인은 함뜨이기 때문에
취향인 2차 캐해란
'a는 이런 성격이고 b는 이런 성격이라 (둘이 떡치게 된다면 a가 b에게 박을 것 같다)' 까지라고 생각
음 내 썰은 적극성이나 왼>른 감정선은 상관없는 편이야
상대를 더 사랑하고 더 적극적인 애가 른이라는 건 아니고,
그냥 정해진 게 없다는 뜻이야
내 a와 b는 이런 성격=행동양식일 것이다, 라는 추측이 구체적으로 서서
이런 상황에서는 b가 나서줄 거고,
저런 상황에서는 a가 더 절절할 거기 때문에
어떤 세상에서는 른이 더 적극적이고,
어떤 세상에서는 왼이 더 많이 사랑하기도 해(과몰입ㅠ)
그래서 더 사랑하는 애가 박는 게 공식처럼 여겨지는 게 좀 아쉽고
수위없는 연성에서는 위에서 괄호 전까지만 나오는 거니까
ab러와 ba러 캐해가 완벽히 겹칠 수도 있다고 생각해
수위없는 ba러 연성 중에서는 캐해 똑같은 작품 꽤 있더라고ㅎㅎ
근데 a와 b 성격이 ㅁㅁ하고 ㅂㅂ할 것 같은 게 그만큼 구체적이기 때문에
침대에서도 박을/박힐 것 같아서 내 공수가 된 거야
바로 그 면모 때문에 ba가 될 거라고 생각한대도 일단 나는 그런걸
더 사랑하는 쪽, 더 적극적인 쪽이 바뀌면 박히던 애가 박을 수도 있지 않겠냐고?
아니 그거랑 별개라니까? 그래서 난 ab고 너는 리버시블인거야
무엇보다 내가 박히는 a와 박는 b를 보고 싶지 않음
이건 진짜 취향의 문제지
난 선이 가는 미인이 눈가 붉히면서 낭창하게 흐드러지는 게 보고싶어
근데 씨발 내 a는 선이 가늘지도 않고 죽어도 낭창하게 흐드러질 수 없는 성격이야
여기에 더/덜 사랑하고 적극/소극이 어딨어
그리고 a가 그런 모습을 보인다고 상상하면 내가 토가 나온다고요
걘 그럴 수도 없고 내가 안 보고 싶어서 a가 깔릴 수밖에 없는 세상은 안 만든다고요
괄호 앞 캐해가 아무리 똑같든 괄호에서 ba와 ab와 리버시블이 갈려
그건 똑같은 뿌리를 가진 갈래길 같은 거고 갈라진 길까지가 캐해야
결론: 어쩔 수 없는 취향의 문제고 드러나지 않은 갈림길까지 취존해주세요
내가 박는 b를 안 보고 싶다는데 보게 하지 말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