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덬 원래도 넷상에 사담 거의 안 하는 성격이었는데 전장르에서 인간관계 문제로 심하게 데이고 났더니 더 조심스러워졌거든
그래서 그 계정 정리하고 다시는 트위터 안 하려고 했었는데 새로 입덕해서....^^.. 결국 다시 계정 팠어
처음엔 익명구독계 개념으로 쓰면서 사담 자유롭게 늘어놓고 놀 생각이었는데 제 버릇 남 못 준다고 어느새 연성하고 있더라
포스타입에만 두고 트위터엔 올릴까 말까 하다가 왜 알잖아 연성러들은 기본적으로 관종인 거... 일반화 미안 아무튼 난 그래
그래서 기대는 전혀 안 하고 그냥 몇 명이라도 더 봤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으로 링크 공유했는데 정말 감사하게도 반응이 와서... 졸지에 구독자가 좀 생겨버림
근데 정말 이해가 안 되는 게 나라면 나 같은 계정 팔로 안 할 것 같거든 지금 계정 만든 지 n달째인데 트윗 100개도 안 넘어ㅋㅋㅋ
날 왜 팔로하는지도 모르겠고..... 내 연성에 주는 관심은 정말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음 근데 팔로한다는 건 내가 하는 말이 그 분 탐라에도 들어간단 소리잖아
서로 친분이라도 있으면 모르겠는데 생판 모르는 사이한테 내 사담이 흘러들어가는 게 왠지 꺼려지고 안물안궁일 거 같아서;;; 결국 또 사담을 못하게 됐어ㅋㅋㅋㅋㅋ
내 연성 관련해서 이런저런 tmi나 연성할 때 당시 기분 등 기록하듯 풀어놓는 거 좋아하는데 못하겠음ㅠㅠㅋㅋㅋ 처음엔 그러려고 만든 계정이었는데...
왜 연성러들이 말 그대로 기계처럼 연성만 해 주길 바라는 사람들 꽤 있잖아 근데 나덬은 그런 사람들 입맛에 맞춰 주고 싶어서 눈치 보는 건 아니야
그냥 나덬 성격이 날 모르는 사람이 나에 대해 알아가는 게 좀 이상하게 느껴진다고 해야 하나.. 소통하는 사이가 아니고 일방향적인 거니까...
결국은 내 계정인데 왜 눈치를 보고 있는 건지도 잘 모르겠고ㅋㅋ 근데 교류를 안 하니까 내가 무슨 트윗을 올리든 반응 전혀 없고 연성 트윗에만 반응 찍히고.. 그러면서도 팔로워는 안 줄어들고... 약간 유리벽에 갇혀서 구경되는 기분임ㅋㅋㅋ
이럴바엔 차라리 교류라도 시도해볼까 싶어 그럼 덜 민망할 것 같아서... 근데 교류했다가 또 장르에 정 떨어져서가 아니라 사람 때문에 탈덕할까봐 두렵기도 해
쓰고 보니 나덬 성격이 문제인 것 같네^^... 나도 성격 쿨하고 싶다ㅠㅠㅋㅋㅋㅋ 나같은 덬 또 있을지 궁금해서 글 올려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