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날아가기 전에 공유하는 엠카 사녹 후기!
창민이 오늘 덮머에 갈색 반팔, 청바지,
베이지,검정 체크 셔츠 허리에 두른 착장이었구
개취로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링이라 너무너무 예뻤다!
리허설 모니터하고 무대 들어오면서
팬들 눈 마주쳐 주면서 인사하던 착한 댕글이ㅠㅠ
첫 번째 녹화 시작하기 전에 좀좀따리 이야기 나눈 거 복기하자면
이 시간에도 많이들 와줘서 너무 고마워요~ 해주고
오늘도 먹을 거 받았냐구
손으로 빵 냠냠하는 포즈 하면서 물어보구(사녹 다 끝나고 받음)
세트 오늘이 제일 예쁘죠~?하면서 사회생활도 해주고 ㅋㅋㅋ
새벽 시간도 좋긴 한데(?잘 못들음) 오늘 시간도 좋네요~ 응원 많이 해주세요~ 화이팅~
하고 첫 녹화 시작
pd님이 팬들 함성으로 시작해 달랬는데
인가 사녹 때 함성때매 댄서들 시작점 못 잡은 이슈가 있어서
팬들끼리 웅성웅성 하다가 ㅋㅋㅋㅋ 일단 사인 받고 냅다 함성 지름
다행히 안무 잘 시작하는 거 같았는데
무슨 이유인지 창민이 벌스에서 끊겨가지구
창민이 춤추다 다시 빙그르 제자리로 돌아가구 ㅋㅋㅋ
pd님이 함성이 너무 커서 음악이 안 들려서
함성 없는 버전으로 갈게요 하시니까
창민이 뒤에서 또 미안하다는 듯이 웃으면서 🙏 이렇게 함
그렇게 첫 무대 찢고
내려가서 모니터하는데
스태프들이 휴대폰 플래시 켜놓고 창민이 메이크업 수정해주셨거든
하 이때 벽에 비친 그림자가 너무 동그랗고 잘생긴 거예요!!!
그리고 두 번째 사녹하러 올라 왔는데
pd님이 이게 마지막 녹화일 거 같아요 하셔서
카블리들 또 ㅠㅠㅠㅠㅠ으어어어어어 아쉬워하니까
창민이가 집에 가야죠~ 해서 또 웃고 ㅋㅋㅋㅋㅋ
오늘 여기서 내가 제일 멀리서 왔다 하는 사람? 묻더니
어떤 팬이 프랑스요! 하니까 축하합니다! 이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ㅇㅇ
그리구 무대 다시 준비하는데
이번 퍼포가 창민이가 댄서들 뒤에 앉은 채로 시작하잖아
앉은 자리에서 댄서들 다리 사이로 팬들이 보였는지
웃으면서 손 흔들어주고 인사해줬어 ㅠㅠ 천사야 천사(심창민: 불교)
두 번째 녹화도 잘 마무리하고
사녹이 긴 시간은 아닌데 응원하러 와줘서 고맙구
여기까지 오는 시간이 더 길었을텐데
짧게 하고 돌려보내야 해서 미안하다고
그래도 응원해줘서 진짜 힘이 난다고 고맙다고 인사하고 빠빠이함
ㅠㅠㅠㅠㅠㅠ
오늘 새삼 느낀 건 창민이 계속 팬들 보면서 ^ㅡ^ 이렇게 웃어주는데
심창민은 확실히 카블리들을 너무 귀여워 해 ㅠㅠ
그래서 맘이 너무 따숩고 창민이를 더 사랑하게 된다
오늘도 야식(?) 챙겨줬는데 진저베어 파이랑 타르트, 음료!
창민이 덕에 줄도 안 서고 핫플 메뉴들을 점령한다!!!
그리고 오늘 포카는 왕자님 창민이!!!!!!!!
헤헤 넘 귀엽고 예뻐 ㅠㅠㅠㅠㅠㅠㅠ
횡설수설 후기지만
아침에 자고 일어난 덬들에게 소소한 읽을거리가 되었기를 바라며..
나도 이제 자러 간다 ㅠㅠ
2시간 자고 출근해야 하지만 창민이 생각하며 힘내야지!
덬들도 오늘 하루 행복한 하루!! 힘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