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 덬드라
정말 간만의차이로 옥토버페스트를 ^^ 즐기지 못하는 시기에 독일에 놀러갔었던 덬이야
컴터 오랜만에 켰는데 내가 한거라곤 여행밖에 없고
유럽여행 리뷰라도 남길까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넘 귀찮아서
내가 갔던 3대맥주집 사진이라도 놓고간당 ㅎ
1. 호프브로이 하우스
처음이라서 래들러랑 흑맥주 하나씩 시켜서 맛을 보았다
독일맥주를 먹으라고하는 이유가 있구나 깨달은 맛이었다
그냥 학센은 딱딱하다고 들어서 부드러운 학센이 있길래 이걸루 시킴
근데 비주얼이 너무ㅋㅋㅋㅋㅋㅋㅋ먹고싶지 않게생겼어
실제로 받아보고 당황함
맛은 있었음 ㅠ
2. 아우구스티너
오우 여기 들어가자마자 그 넓은곳에서
즉석에서 만난 한국인들끼리 맥주파티 하고있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그 파티하시는 분들한테 메뉴 추천받음
작은컵은 500ml고 큰건 1L! 전부 이렇게 파는거 같더라
1L 개무거워 ^^
학센 저 껍질이 치킨껍데기 맛 나면서 존맛이었기 때문에
전날 먹은 부드러운 학센은 잊어벌임ㅠ 딱딱한 학센 jmtgr
소시지또한 넘 존맛 ㅠ밑에 깔려있는 소스에 절인 양배추도 존맛이었어 ㅠ 안주로 계속집어먹음ㅋㅋㅋㅋ
옆에 있는 빵이랑 햄 있는건 언급할 가치가 없다 같이간 친구들한텐 미안하지만 이쁜스레기였음^^
3. 뢰벤브로이
1일 1맥주의 종지부를 찍은 뢰벤브로이!
저 흰색은 감자같이 생긴건 물컹한데 치즈섞인감자맛이 나,,,
왼쪽은 오리고긴데 음 오리고기 먹을바에는 학센을 하나 더 시켜서 먹을듯!
사진에서 맥주는 한입씩 먹은 티가 나는데 안주는 왤케 멀쩡하냐면
맥주는 주문한지 5분안에 나오고 안주는 20분뒤에 나옴^^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원덬과 친구들은,,,, 참을 수 없었다,,, 양심상 사진찍으려고 남겨둔것ㅠ
마지막으로 어,, 셋중에 어디가 제일 낫다! 이건 잘 모르겠어
내가 알못이라 그랬는진 몰라도 학센은 학센맛이고 맥주는 맥주맛이었기때문,,
래들러는 레몬맥주인데
왜 독일까지가서 과일맛나는 술을먹니?;;;;;;;;;
라고 생각했던 원덬의 생각을 우수수 박살내버리고 최애가 됨ㅎ;
그렇다고 시중에서 파는 캔맥주 래들러맛 사면 별로드라 흑흑
내기준 래들러>>>>흑맥주>>>>생맥주
기본 생맥주보다는 흑맥주가 더 깔끔하니 맛있었오
다 맛있었고 분위기도 좋았어서 혹시 고민중이라면 그냥 가장 가까운곳가면 될거같아
결론! 독일은 맥주랑 그 분위기만 즐기러간다해도 충분히 갈만한 곳이다!!!!
단점이 있다면 이후에 한국에서 먹는 맥주는 너무 맛이 없다ㅠ....!!!
슬프지만 ㅠ 어쨌든!!!!! 다들 즐맥해!!
그러고보니 3대맥주 후기는 내가 처음인거같군 후후후ㅎㅅ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