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아이콘 호텔 / 2박 조식포함 트윈 13만원
방은 일본호텔 자주 가본 덬들이면 그냥저냥 지낼 수 있는 사이즈 ㅇㅇ
방콕 호텔 치고는 작고 일본 호텔 치고는 큰편이라 괜찮음
욕조는 따로 없어
조식에 이상하게 오니기리 라면서 주먹밥이랑 롤이 있더라. 맛은 그냥 그럼
에그 섹션은 따로 없는데 스탭한테 말하면 오믈렛 / 계란프라이 등 만들어줌
첫날에는 스탭이 먼저 오믈렛이나 에그프라이줄까? 라고 물어봤는데 둘째날에는 안물어봤어
나름 작지만 옥상에 수영장도 있어 근데 매우 작아 저게 다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격대비 청결도 나 조식 같은게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위치가 진짜 엄청!! 애매함
플런칫역 -------- 호텔 ---------- 나나역 이런 식인데
호텔이라고 쓰여진 곳에서 몇백 M 쯤 들어가야 호텔이 나와.
호텔에서 대로변 까지 툭툭이 운행하는데, 대로변에서 호텔 돌아가는 툭툭이는 따로 운행 안함
거리는 못 걸을 정도는 아니고 아침에는 슬슬 걸어갈만 한데, 돌아갈때 힘든? 그정도의 거리감임
그리고 여기 호텔 웃긴게 뭐냐면 ㅋㅋㅋㅋㅋㅋ 나한테만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디파짓으로 1000 바트를 받거든?
근데 체크아웃 할때 구글 로 평점 표기를 해야 돌려줌
내가 귀찮아서 나중에 할게~ 이랬더니 지금 해 이러면서 계속 디파짓을 안주더라고
별점 표기하고 화면 보여주니까 그제서야 땡큐~ 이러면서 돌려줌
그래서 솔직히 인상이 별로였는데 이날 여기서 모드사톤으로 이동해야되는데
그랩이 진짜!!! 안잡히는거야 ㅜㅜ JUST GRAB 도 해보고 그냥 그랩택시도 불러보고
별별짓을 해도 안오길래 직원한테 택시 좀 불러줄래? 그랩으로 안잡혀 이랬더니
그랩 프리미엄? 이라고 비싼거 있는데 그걸로 부르고
직접 택시기사랑 전화통화해서 흥정도 해줌
택시기사가 중간중간 계속 메세지 보내고 음성메세지 보내고 했는데
엄청 친절하게 웃으면서 번역 다 해주고, 택시기사들 같이 욕해주고 그랬어
마지막에 기사 근처에 왔다고 표시 떠서 나가려니까
아직 나가지마 밖에 더워 아직 기사 안왔어 이러고 다른 직원 시켜서 짐 날라주고 그랬어
택시기사가 자기는 영어 못한다 그랩표기된대로 달라고 ㅈㄹㅈㄹ 해서
200 바트에 갔지만.. ^^ 직원 분은 무척 친절했음
아 대로변으로 나오면있는 건물에( 툭툭이 타면 여기서 내려줘)
스타벅스 / 맥도날드 / 부츠등 있어.
재방문의사는 개인적으로 모드사톤보다 여기가 더 나아.
역에서 거리가 좀 먼거 빼면 새벽 도착일 경우 3박까지는 괜찮을거 같음.
모드사톤 호텔
에바종 프로모션 썼고 3박 이상 예약시 룸 업글
+ 호텔 루프탑이나 식당 / 풀장에서 사용 가능한 3000바트 크레딧 제공 이었음
3박 33만원 정도? 였음
외관 인데 역에서 가까운데, 다이렉트로 갈 수 있는 계단이 없음
다 내려서 한 2-300미터? 걸어가야돼
이게 호텔이 눈앞에 바로 보이는데 돌아가야되는 기분이라 거리감이 더 느껴졌음..
업글받은 방은 욕조 + 샤워부스 // 화장실 // 옷방// 침실 따로 분리되어있음
복도식으로 방 하나씩? 있는 느낌이라 구조가 조금 답답한편
욕조는 좋았고 샤워부스는 물넘치기 딱 좋은 구조야 물이 잘안빠져
꼭!! 문 꽉 닫고 씻어야함 아니면 물바다 됨
욕실에서 바깥이 보이는 구조인데,
나는 27층이라 괜찮았는데 저층은 앞 건물이 엄청!! 잘보여 여기가면 꼭 고층으로 달라고 해야돼
방안에서 보는 구조는 이런식
아침일찍 일어나면 이렇게 해뜨는걸 볼 수 있음..
풀장은 이런 느낌 아이콘 보다는 훨씬 크고 잘되어있음
낮에는 셀카찍으려고 오는 사람들이 많아서 아침일찍만 갔었어
루프탑 바는 나중에 음식편에 다시 쓸건데 진짜 조온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나 맛없다
맥주 한잔에 200바트 (창/하이네켄 이런거) 칵테일 400바트? 정도니까
술위주로 조지자. 아님 풀장 피자 맛있다던데 풀장 피자 먹자.
조식은 이것저것 많은데 딱히 맛있는건 없는 기분.
빵이 그나마 나았고 마지막날 갑자기 돈까스랑 야끼소바가 조식으로 나와서 좀 놀랐음.. ㅋㅋㅋㅋ
여기가 위치 + 적당한 뷰 + 적당한 가격대 + 수영장 때문에 호평이 많은데
나는 다시는 안갈 것 같음.
직원들이 뭔가 다들 마지못해 일한다 이런 느낌이었어
불친절까지는 아닌데 그닥 친절하지도 않은??
위치도 왜 고평가 되는지 1도 모르겠음 사톤지역이라 택시타면 엄청 밀리고
왕궁/아시안티크 가기 좋은 사팍탁신역이 1정거장에 위치하고 있다는거빼고 위치강점이 없는 느낌
시암은 한번에 가는데 터미널21 (아속) / 통로 / 엠쿼티어 이런곳 가려면
무조건 한번 환승해야되서 넘 불편한 느낌이었어.
이제부터 마사지
마사지는 시암 릴렉스 / 에이스파 / 키리야스파 이렇게 세군데 갔어
LIT 호텔이라는 곳에 같이 있는 키리야스파 ( 90분 할인받으면 36000 )
타이만 / 오일만 / 스크랩 + 타이 OR 스크랩 + 오일 이렇게 고를 수 있음
나는 스크랩 + 오일 받았고 여기서 인생 마사지를 경험함
귀신이 내 어깨에 올라탄 것마냥 어깨가 무거운걸 거의 10년을 느꼈는데
여기서 마사지 받고 어깨가 정말 가뿐해졌어 (물론 지금은 다시 귀신이 돌아옴 ㅜ)
엄마는 마사지사가 초보 인거 같다고 너무 별로였다고 했던거 보면 케바케인 것 같은데
가게 되면 딱 봐도 마사지 좀 하신 느낌의 포스 풍기는 분 있거든.. 그분한테 받아
그리고 여기 좀 그랬던게 마사지 시작전에 무릎 꿇고 인사를 함..
끝나고 나서도 무릎꿇고 앉아있어 마음이 넘 불편하더라 ㅜㅜㅜ
우리 나갈때쯤 다른 팀이 와있었는데, 그 팀 맡으신 분은 한술 더떠서
아예 무릎으로 기어오듯이 오면서 실내화를 갖다주시더라고
한국인 정서에 너무 불편했음..... 내가 놀라서 일어나시라고 하니까
무슨 문제 있어서 일어나라는줄 아시는거 같더라
정적이고 어둑어둑한 미로 같은 길을 지나가서 마사지를 받게 되는게 고급 스파 느낌이었어
나는 다음에 가면 아예 저 레지던스 지내면서 두번 세번 갈거야
시암에 있는 시암릴렉스 1시간에 300바트 90분에 어깨 + 발 은 450바트
여기 두번 갔고 지난 여행까지 같이 하면 많이 간 편인데,
어떤 마사지사님이 해주던 압이 엄청 쎄...
여기서 받고 나면 항상 어딘가 한군데는 멍이 들어있음
근데 받을때 넘 시원한 느낌이라 또 가게 되더라
처음 갔을때는 안그랬는데 두번째 갔을때는 손님이 많아서 그랬는지? 10분이나 일찍 끝내줌.
에이스파 한국인 사장님이 있는 곳이고 평이 좋아서 해봄 허브볼 90분에 3만얼마인가?
엄청 열심히 해주는데 딱히 좋거나 시원하거나 하지는 않았엉.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한국인 사장님도 약간 시니컬하신? 느낌인데 친절하신편임
근데 여기 받고나서 엄마랑 나랑 둘다 속이 엄청 안좋아지고 하루종일 컨디션이 안좋았음 ㅜㅜ
재방문 의사는 없음
다음에는 음식편 가지고 돌아올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