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된 얘기인데, 일본 여행을 갔단 말이야.
일본어 상급자 1명, 중급자1명, 나는 하급자인데 한문만 좀 볼줄 아는 여튼 그렇게 3명 갔는데
입국 심사에서 나만 떨어져서 다른 줄로 가서 서게됐어
내 앞에는 백인이 있었고 막 영어로 뭘 물어보드라? 그래서 내 차례를 기다리는데
갑자기 그 일본 공항직원이 나한테 일본어로 물어보는거임.
나는 하급자여서 응?? 으응??? 나 한국인이다. 영어로 해달라 라고 영어로 말했더니
피식 웃더니 계속 일본어로 말하는 거임. 존나 당황함. 내 일행은 이미 통과해 있고 나를 도와 줄수가 없었음.
이 개새끼들이 갑자기 어떤 여자도 합류하더니 둘이 중얼중얼 거림. 내가 어쩔 줄 몰라하니깐
내 뒤에 서있던 한국인으로 보이는여자분이 도와줌.
씨발 -_- 개 쌍욕이 나옴. 뻔히 외국인 입국 심사이고, 앞에는 영어로 하더니 나한테는 일본어로 하고
영어로 해달라고 해도 일본어로 했음
천하의 음습한 새끼들인줄 알았지만 진짜 그날은 학을 뗌. 그리고 그 이후로는 절대 일본여행 안갔어...
여기서 일본 여행 가는 덬들은 나같은 일 안 당했음 좋겠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