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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7월에 다녀온 대만 (타이페이) 5박 6일 후기 -하 (스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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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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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몇장 안올렸는데 너무 스압이 되는거 같아서 상/하로 잘랐어 

이글은 4일차부터 시작! 



4일차 일정 


또우장 + 요우티아오 - 마오콩 곤돌라 - 동물원 - 쥐훠궈 - 단수이 - 시먼 싼 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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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내투어 나왔던 곳이고 이름은 기억이 안남.. 

나덬 요우티아오 + 또우장 조합을 엄청 좋아해서 진짜 기대하고 갔거든 

기대하고 가면 안됨 망함 ㅜ 요우티아오는 좀 기름진대신에 바삭바삭하고 또우장은 좀달더라고 

줄서서 주문하는데 아주머니랑 소통하면서 잘못됐는지 빵 사이에 계란 들어간걸 시키고 싶었는데

빵 사이에 요우티아오 들어있는걸 주셔서 요우티아오 풍년됨 ㅜ 

따뜻한 또우장이 제일 맛있었어 담에 가게 된다면 그거랑 요우티아오 하나만 시켜 먹을래

저렇게 먹었더니 너무 기름져서 한동안 속이 좀 안좋았었음 ㅜ 

240nt 나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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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돌라는 동물원 후문에서 내려주는 한 섹션만 탔어. 딱 기분내면서 사진찍기 좋은 길이더라 1인 70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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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은 사실 팬더 보러감. 동물원 중간부터 비가 와서 급하게 동물구경 포기하고 나옴 

(우산이 없었음 ㅜㅜ)

나 여행내내 우산 들고다니다가 저날 딱 하루 안들고 나왔는데 저날 비오더라 환장 

동물원이 커서 이동하는 코끼리열차? 비슷한거 있거든. 5nt 였던거 같은데 기분내면서 타기 좋았어 

입장료랑 열차타서 195nt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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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으로 먹은 쥐훠궈. 체인이라 여기저기 있는데 소고백화점에 있는? 지점감.

푸짐하고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고 (일본식이랑 대만이랑 섞인듯) 후식도 잘나옴. 

세트로 시키면 진짜 푸짐하게 이것저것 잘 나와 너무 맛있어서 마지막날 가기전에 또감. 

동생 말로는 대만에서 먹은 것중에 제일 맛있었대 이건 카드로 긁어서 얼만지 기록 안해놓음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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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고 대만 시내에 있는 샤오미 매장을 갔는데 

현지 매장에서 안사더라도 샤오미 제품이면 다 각인서비스가 공짜더라고?? 

그래서 씬나서 한국에서 가져간 샤오미 배터리에 각인서비스 받음 

위치 / 폰트 / 사이즈 다 지정가능하고 각인 새기기전에 예시 보여주니까 고르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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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리에 가고 싶어서 단수이에 갔는데.. 시간이 넘 늦어서 배타기가 애매해짐 ㅜ 

그래서 그냥 바다 구경할겸 단수이역에 있는 스벅 말고 1km? 정도 걸어가면 나오는 스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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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그림 그려준거 넘 귀여워서 찍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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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벅 2층에서 본 풍경 날시가 안좋아서 해지는건 안보이더라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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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무슨 콩고물떡? 같이 생겨서 궁금해서 먹어봤는데 나름 맛있어서 

시먼와서 그냥 아무가게 들어가서 발마사지 받음 인당 500nt 였고 

한국인 많았던거 보니까 한국인 사이에서 유명한 곳이었나봐 



발마사지 끝나고 

동경야시장? 같은 포지션의 저렴한 술집가봤어 한국인사이에서 엄청 유명한 곳이고 

실제로도 한국인 테이블이 절반이상이었음. 
이름이 마림어신선해장?? 뭐 이런 비슷한이름이었던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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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난한 마파두부 / 크림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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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공심채 볶음 / 닭고기 튀김 어쩌고 였는데 닭고기는 별로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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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진짜 마르고 어려보이는, 저 사진상 맥주 로고 박힌 옷을 입은 여자분이 판촉행사를 했거든? 
그냥 돌아다니면서 잔 비어있으면 맥주 따라 주고 맥주 한병 다 비우면 

자기네 맥주로 마시면 어떻겠니? 하고 광고 하는거였는데 넘 부담스럽더라 ㅜㅜ 

표정이 너무 안쓰러워보여서 그냥 저기 맥주만 계속 마시고 술 따라주지 말라고 함  

맥주 여러병 마시고 저렇게 안주 시켜서 870nt 나옴



5일차 


임가화원 - 셀피시버거 - 치아더펑리수 - 빙수 - 스린야시장 - 까르푸 


사실상 마지막날이라 쇼핑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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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에서 누가 맛있다고 해서 마셔본 흑당버블티 생각보다 맛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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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가화원 원래 입장료 무료였다가 인당 80nt 받는다고 해서 갈까말까 고민하다 갔거든 

근데 진짜ㅏㅏㅏㅏ 더웠는데 사진찍기엔 좋더라. 

내동생이 너무 더워해서 관광하다말고 실내 좀 들어가있다가 결국에 포기하고 나옴 

예쁘긴 지짜 예쁜데 넘 더울때는 안가는게 나을 것 같아 실내가 별로 없어서 ㅜㅜ 

아침에 가서 사람 없었는데 나올때쯤 사람 많아지는거 보니까 갈거면 일찍 가는거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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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먹고 싶다고 해서 찾아간 selfish buger 

점심때쯤 가니까 대기해야된다 그래서 근처 스벅가서 대기하다가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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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스파이시 버거랑 땅콩버터 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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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치즈?? 여튼 치즈버거 

여기 맛있었어 점심시간에 가서 감튀 나 어니언링 + 콜라 추가가 되게 저렴했고 

처음 먹을땐 그냥 그런데? 여기 찾아와서 먹을 필요가 있나? 싶었는데 계속 생각남 

특히저 땅콩버거... ㅜㅜㅜㅜㅜ 

지금도 넘 먹고 싶다 햄버거에 땅콩버터 넣는게 맛있을줄이야 

여긴 가격대 좀 있어서 900nt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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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빙수먹고 싶다그래서 또 아이스몬스터 감 

커피빙수는 좀 고급스러운 더위사냥 맛이었음. 

루트가 밥먹고 - 버스타고 치아더가서 펑리수 사고 - 다시 버스타고 아이스몬스터 가는 루트였는데 

버스가 진짜 안오더라 기다리다 넘 힘들었음 

지금 생각하면 택시탈걸 가까운 거리를 왜 굳이 버스를 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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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린야 시장은 생각보다 작고 볼거 없었고 왜 필수로 가는지 이해가 안됨 ㅜ 

여기서 음식 먹어보고 싶었는데 좀 유명한 집은 줄이 넘 길었고 

안유명한 곳은 진짜 음식 만들어놓은지 며칠은 된 그런 기분이라 못먹어봤어 

망고젤리만 싼집 찾아가서 엄청 사옴 


이후에 까르푸 들러서 쇼핑 다 하고 숙소로 돌아왔는데 

원래 진천미 였나? 시먼에 있는 거길 가고 싶었는데 시간이 넘 늦어서 식사를 못할 것 같은거야 ㅜㅜ 

그래서 그냥 포기하고 페퍼런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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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는 뭐 항상 맛있으니까.. 근데 여기도 늦게가서 샐러드 나 매쉬포테이토 같은 사이드디쉬가 안됨 ㅜ 




6일차는 딱히 한거 없고 아침에 모스버거 가서 간단하게 때우고 숙소에서 뒹굴뒹굴하다 

메인역 근처에 있는 쥐훠궈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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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시간 딱 맞게 가서 2-3빠로 들어감. 우리뒤로 갑자기 사람들이 훅훅 들어와서 무서웠엉. 

디저트 3개는 필요없지 않나? 하고 두개에 고기 추가해먹었는데 

그냥 세트로 세개 시켜 덬들아.. 그게 더 싸게 먹히고 양도 많음.. ^^ 

같은 쥐훠궈인데 소고백화점 지점이 더 맛있었음 마지막으로 저거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엉 ㅜ 


그리고 또!!! 가까운 거리니가 우산 없어도 되겠지? 오늘 날시 비 안온다는데? 

라는 말만 믿고 우산을 안챙겼는데 비 겁나 옴 ㅜㅜ 

저 훠궈집이 메인역 가려면 무슨 공원? 같은 곳을 통과해야되고 상점가도 없어서 

비 다 맞고 엄청 젖어서 돌아감... ㅜ 택시타기에도 거리가 넘 짧고 

기다렸다 가기에는 비행시간이 걱정되서.. 

근데 짐 찾고 나오니까 거짓말처럼 비가 그치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총 5박 6일 3명이서 2만 대만달러 환전해갔고 한화로 3만오천원정도? 남겨서 돌아옴 

대만 너무너무너무 좋았엉 ㅜㅜ 또 가고 싶은 마음에 후기 씀 ㅜㅜㅠㅜㅠ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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