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엄마와 함께 하루에 2만보씩 걸었음
엄마 미안ㅠㅠㅠ
근데 홍콩 교통이 너무 별로였어
걸어가면 10분이고 버스타면 15분인데
버스 타는것도 한정거장타고 엄청 걸어가고 그러드라
그리고 구글리나 시티맵퍼가 위치를 잘 못잡는다고 느낌
결국엔 3일째 되는날은 걍 택시타고 다님

홍콩섬,침사추이만 갔는데 딱히 볼껀 없었다고 한다
유명관광지 가도 10분컷이었음
음식도 한국에서 찾아보고 가서 쏘쏘
야경은 머싯었지만 빅토리아피크까지 오고가는게 힘들었어
패스트트램인데도 줄을 많니 서서 힘들었오
그리고 가장 잘한일음 리츠칼튼 에프터눈티 먹은거ㅋㅋㅋㅋ
뷰가 정말 예술이더라 낮에 에프터눈티도 좋을꺼같고 밤에 칵테일도 좋을꺼같아ㅋㅋㅋ맛은 없지만 뷰가 다했어

마카오는 세나도광장은 너무 더워서 대충 보기만 했어
사람도 엄청 많았고
그냥 육포먹고 쿠키 시식하고 끝
밤에 공연있어서 오후4시까지는 쉬고 호텔투어했어
베네시안,파리지앵 엄청 머싯었어ㅠㅠㅠ
야경이 진짜 쩔더라
난 파리지앵이 너무좋았어 베네시안은 사람이 많았는데
파리지앵은 적당했고 내부고 이쁘고 밤에 야경도 최고
엄마가 엄청 좋아하심
그리고 대망의 하우스오브댄싱워터!
대강추!!비싸서 고민했지만 b석 맨앞에 앉았어
짱이야 그리고 무엇보다 엄마가 너무너무 좋아하셔서
그게 너무 좋았어
홍콩야경은 생각도 안나고 사실 홍콩은 기억에 잊혀짐

다음엔 마카오로 2박3일가서
호텔에서 놀고 먹고 하고싶드라 최고야

엄마 모시고 자유여행은 처음이라서 동생이랑 계획도 열심히 짯는데 생각보다 홍콩이 아쉬웠고 교통이 힘들어서 엄마가 힘들어하셔서 괜히 미안하고 했는데 마카오에서 다했음ㅋㅋㅋㅋ

부모님이랑 자유여행은 진짜 진지하게 생각해봐야하는거같아ㅎㅎㅎㅎㅎㅎㅎ